풍미 가득 치마살 로제 파스타
특별한 날, 근사하게 즐기는 치마살 로제 파스타 레시피
부드러운 치마살과 부드러운 로제 소스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근사한 로제 파스타를 소개합니다. 특별한 날, 혹은 평범한 날을 특별하게 만들고 싶을 때 완벽한 메뉴예요. 집에서도 레스토랑 못지않은 맛을 즐겨보세요!
주요 재료
- 소고기 치마살 390g (스테이크용으로 준비하면 좋아요)
- 시판 로제 소스 400g (기호에 따라 브랜드 선택)
- 양파 1/2개 (중간 크기)
- 올리브 오일 1큰술
- 소금 1/2큰술 (파스타 삶을 때)
- 후추 약간 (기호에 맞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파스타 면을 삶을 커다란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물이 끓는 동안 다른 재료를 준비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Step 2
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파스타 면을 넣어주세요. 이때, 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올리브 오일 1큰술과 소금 1/2큰술을 함께 넣어주시면 면발이 탱글탱글하게 삶아진답니다. 봉지에 적힌 시간보다 1~2분 정도 덜 삶아 ‘알 덴테’ 상태로 만들어 주세요. 나중에 소스와 함께 더 익힐 거예요.
Step 3
파스타 면이 삶아지는 동안, 나머지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양파는 껍질을 벗겨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채 썰어주시면 소스와 잘 어우러져요. 치마살은 키친타월로 핏물을 가볍게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이때, 소금과 후추 간은 잠시 보류해주세요. 고기 겉면에만 살짝 간을 할 거예요.)
Step 4
깊이가 있는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군 후, 올리브 오일 1큰술을 두르고 치마살을 넣어주세요. 고기가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충분히 달궈진 팬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면이 다 삶아졌다면,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면수는 버리지 말고 한 컵 정도 따로 보관해두면 좋아요. 나중에 소스의 농도를 조절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Step 6
달궈진 팬에 올린 치마살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스테이크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히는 것이 맛있어요. 중간에 너무 자주 뒤집지 않는 것이 육즙을 살리는 비법입니다.
Step 7
고기가 다 익었으면, 팬에 나온 기름이 너무 많다면 키친타월을 이용해 살짝 닦아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파스타의 느끼함을 줄이고 재료 본연의 맛을 더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8
기름을 닦아낸 팬에 채 썬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가 익으면서 달콤한 풍미가 올라와 소스의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Step 9
양파가 적당히 익었으면, 이제 후추를 살짝 뿌려 향을 더해주세요. 후추의 알싸한 향이 고기의 풍미와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답니다.
Step 10
준비해둔 로제 소스 400g을 팬에 부어주세요.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주세요.
Step 11
이제 물기를 뺀 파스타 면을 소스 팬에 넣어주세요. 면과 소스가 잘 섞이도록 준비합니다.
Step 12
소스와 면이 잘 어우러지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만약 소스가 너무 되직하다면, 아까 보관해둔 면수를 조금씩 넣어가며 원하는 농도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소스가 면에 골고루 코팅되도록 1~2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Step 13
따뜻한 접시에 로제 파스타를 먹음직스럽게 담아내세요. 기호에 따라 파마산 치즈 가루나 파슬리 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더욱 근사한 플레이팅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