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포슬 꽈리고추 감자조림: 밥도둑 반찬의 정석!

yummy

8개월 ago

입맛 돋우는 포슬포슬 꽈리고추 감자조림 레시피

온 가족이 좋아하는 밥도둑 반찬, 꽈리고추 감자조림을 소개합니다. 부드럽게 익은 감자와 아삭한 꽈리고추가 어우러져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지녔어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밑반찬으로 최고랍니다! 함께 만들어 볼까요?

모든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감자와 양파는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깍둑썰기 해주세요. 양파도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꽈리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굵은 것은 반으로 갈라주세요. (꼬투리의 모양과 크기는 영상이나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달궈진 팬에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큼직하게 썬 감자를 먼저 넣어 중불에서 겉면이 살짝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이렇게 한번 볶아주면 감자의 형태가 덜 부서지고 고소한 풍미가 더해져요.

감자가 노릇해지는 동안, 볼에 진간장 3큰술, 올리고당 1.5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둡니다.

볶아둔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썰어둔 양파와 멸치 육수 1컵,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한번 저어주세요.

육수가 끓어오르면 불을 중약불로 줄여 감자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졸여줍니다. 감자가 포슬포슬하게 익으면 썰어둔 꽈리고추를 넣고, 취향에 따라 2~3분 정도 더 볶아주세요. 꽈리고추는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 꿀 1큰술, 그리고 통깨를 넉넉히 뿌려 가볍게 섞어주면 맛있는 꽈리고추 감자조림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슥슥 비벼 드셔보세요. 잊을 수 없는 맛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