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시원한 참치김치찌개: 푹 끓여 깊은 맛을 내는 법
삼시세끼 차승원 레시피를 참고한, 깊은 맛의 참치 김치찌개 끓이는 비법
쌀쌀한 날씨에 생각나는 국민 메뉴, 김치찌개를 소개합니다! 돼지고기 김치찌개도 맛있지만, 오늘은 집에 넉넉히 있는 참치를 활용하여 칼칼하고 깊은 맛의 참치김치찌개를 끓여봤어요. 명절 후 남은 참치를 활용하기에도 좋고,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려 실패 없는 메뉴랍니다. 특히 푹 끓여내면 그 맛이 일품이에요.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맛있는 참치김치찌개 끓이는 법, 지금 바로 시작해 볼까요?
주재료
- 잘 익은 김치 1/4포기
- 두부 1모 (약 320g)
- 참치캔 1개 (약 170g)
- 청양고추 2개
- 대파 (흰 부분 위주) 20cm 길이 1토막
- 들기름 1큰술
- 식용유 1큰술
양념 및 육수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치액젓 1큰술
- 설탕 0.5큰술 (김치의 신맛에 따라 조절)
- 물 3컵 (약 600ml)
- 고춧가루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치액젓 1큰술
- 설탕 0.5큰술 (김치의 신맛에 따라 조절)
- 물 3컵 (약 600ml)
조리 방법
Step 1
저는 김치찌개를 끓일 때 뭉근하게 푹 익혀서 다음날 데워 먹을 때 더 깊은 맛이 나는 것을 좋아해요. 오늘은 부드러운 두부와 참치를 듬뿍 넣어 푹 끓인 참치김치찌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맛있는 김치찌개 끓이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Step 2
오늘 사용할 두부는 연두부처럼 아주 부드러운 식감인데요. 160g짜리 두부 한 모와 참치 85g짜리 작은 캔 2개를 준비했어요. (만약 일반적인 300g 이상의 두부 한 모를 사용하신다면 한 모를 통째로 넣으셔도 좋습니다.)
Step 3
아껴두었던 새콤하고 맛있는 묵은지 1/4포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참치캔은 기름을 빼지 않고 그대로 사용할 거예요. (차승원 씨의 삼시세끼 레시피처럼요!)
Step 4
깊은 냄비나 웍에 식용유 1큰술과 들기름 1큰술을 둘러주세요. 기름이 달궈지면 썰어둔 김치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김치가 살짝 익기 시작하면 기름을 빼지 않은 참치까지 모두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김치의 신맛을 살짝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하기 위해 설탕 0.5큰술과 칼칼한 맛을 위해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김치와 참치가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줍니다.
Step 5
김치와 참치를 충분히 볶은 후, 참치액젓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물 3컵(약 600ml)을 부어줍니다. 저는 김치가 뭉근하게 익어 부드러워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센 불보다는 중불에서 충분히 끓여줄 거예요. 김치가 부드럽게 익었을 때, 어슷 썰어둔 대파와 맵싹한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Step 6
이제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준비해둔 두부까지 조심스럽게 넣어줍니다. 뚜껑을 비스듬히 덮고 불을 중약불로 줄여 약 10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두부가 부서지지 않도록 살살 끓이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7
이렇게 푹 끓여낸 참치김치찌개, 그리고 두부김치찌개까지 완성되었습니다! 김치와 참치를 먼저 볶다가 참치액으로 감칠맛을 내고 오래 끓이는 것이 이 레시피의 핵심 비법입니다.
Step 8
임영웅 씨도 맛있다고 감탄하며 먹었던 바로 그 김치찌개! 아침 식사 메뉴로도 손색없고,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이 참치김치찌개 레시피로 든든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Step 9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오늘 같은 날, 집에서 끓여 먹기 좋은 맛있는 김치찌개로 든든하고 따뜻한 주말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맛있게 끓여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