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하고 구수한 야채 듬뿍 된장찌개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야채 가득 된장찌개 레시피
집된장과 시판 조개맛 된장을 섞어 더욱 깊고 구수한 맛을 내고, 풍성한 야채와 칼칼한 청양고추로 개운함까지 더한 된장찌개입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되는 최고의 집밥 메뉴를 소개합니다.
찌개 주재료
- 집된장 1 큰술
- 조개맛 시판 된장 1 큰술
- 두부 1/4모
- 청양고추 4개
- 애호박 1/5개
- 양파 1/4개
- 대파 1/3대
- 무 또는 감자 약간 (선택 사항)
양념 및 육수 재료
- 고춧가루 1 큰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육수용 재료 (다시팩 또는 국물용 멸치 4~5개, 다시마 4조각, 파뿌리 약간)
- 고춧가루 1 큰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육수용 재료 (다시팩 또는 국물용 멸치 4~5개, 다시마 4조각, 파뿌리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된장찌개에 들어갈 신선한 채소들을 준비해주세요. 애호박, 양파, 대파, 청양고추, 그리고 선택 사항으로 무 또는 감자를 준비합니다.
Step 2
준비한 채소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양파는 채 썰고, 애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매콤한 맛을 더하고, 무나 감자를 넣으실 경우에는 나박 썰기 하듯 얇게 썰어주시면 익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두부는 깍둑썰기 해 준비합니다.
Step 3
맛있는 된장찌개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만들어 볼까요? 시판용 다시팩이 있다면 활용하시는 것이 가장 간편합니다. 파뿌리까지 깨끗하게 씻어 넣으면 국물 맛이 더욱 시원해져요. 다시팩이 없다면, 국물용 멸치 4~5마리와 마른 다시마 4조각 정도를 준비해서 함께 끓여주세요. 약 10분 정도 끓여내면 맛있는 육수가 완성됩니다.
Step 4
이제 된장을 풀어줄 차례입니다. 집된장만 사용하면 짠맛이 강하고 텁텁할 수 있으므로, 집된장 1큰술과 조개맛이 나는 시판 된장 1큰술을 섞어 사용하면 간도 잘 맞고 감칠맛도 훨씬 좋아져요. 집된장의 짠맛을 시판 된장이 부드럽게 희석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5
된장찌개에 감칠맛과 칼칼함을 더해줄 양념들을 섞어주세요. 냄비에 준비된 집된장과 시판 된장을 넣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어주세요. 여기에 감자, 얇게 썬 무, 그리고 양파를 먼저 넣고 된장 양념과 함께 잘 버무려줍니다. 이렇게 미리 양념과 채소를 섞어주면 된장 맛이 재료에 더 잘 배어들어 풍미가 깊어져요.
Step 6
양념과 채소를 넣고 중불에서 살살 볶아주듯이 섞어주세요. 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1~2분 정도만 살짝 볶아주면 된장의 구수한 향이 살아납니다.
Step 7
이제 준비해둔 육수를 붓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감자나 무를 넣었다면 이 재료들이 먼저 익을 수 있도록 뚜껑을 닫고 약 10분 정도 팔팔 끓여주세요. 재료들이 익으면서 국물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Step 8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두부, 애호박, 대파, 그리고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이때 다진 마늘도 함께 넣어주시면 좋아요.
Step 9
두부가 몽글몽글 익으면서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면 거의 완성된 것입니다. 중간에 뚜껑을 덮어 재료들이 잘 익도록 도와주셔도 좋습니다. 재료들이 모두 부드럽게 익었는지 확인하고 불을 꺼주세요.
Step 10
집된장과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구수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일품인 된장찌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뜨끈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