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국민 간식 떡꼬치 & 김말이 & 메추리알 꼬치
어릴 적 입맛 그대로! 떡꼬치, 김말이, 메추리알 꼬치와 특제 떡꼬치 소스 황금 레시피
초등학교 앞 분식집에서 줄기차게 사 먹었던 추억의 떡꼬치! 그때 그 맛을 잊지 못해 어른이 된 지금, 집에서도 맛있는 떡꼬치, 김말이, 메추리알 꼬치를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 바삭하게 튀긴 꼬치에 매콤달콤한 특제 소스를 듬뿍 찍어 먹으면 잊고 있던 학창 시절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어른들의 추억 소환용으로도 최고예요!
꼬치 재료
- 삶은 메추리알 10~12개
- 떡볶이 떡 200g (취향에 따라)
- 삶은 당면 1줌
- 김밥용 김 3장
- 스트링 치즈 1~2개 (선택 사항)
- 튀김가루 1/2컵
- 찬물 1/2컵
- 식용유 (튀김용)
- 다진 마늘 1/2큰술
- 진간장 3큰술
- 올리고당 1큰술
- 통깨 약간
떡꼬치 소스 재료
- 케첩 3큰술
- 설탕 1/2큰술
- 진간장 1/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고추장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통깨 약간 (고명용)
- 케첩 3큰술
- 설탕 1/2큰술
- 진간장 1/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고추장 1/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통깨 약간 (고명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당면을 준비해 주세요. 당면 한 줌에서 한 줌 반 정도를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불려줍니다. 불린 당면은 끓는 물에 넣고 2~3분 정도 살짝 데쳐준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Step 2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데친 당면을 넣습니다. 여기에 진간장 3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약간을 넣고 당면이 양념과 잘 어우러지도록 볶아주세요. 볶은 당면은 한 김 식힌 후,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약 2~3cm)로 숭덩숭덩 잘라 준비합니다.
Step 3
김밥용 김의 끝부분(약 1/4 지점)에 준비된 당면을 적당량 올립니다. 만약 스트링 치즈를 사용한다면, 치즈를 반으로 잘라 당면 위에 올린 후 김을 돌돌 말아줍니다. 꼬치에 잘 고정되도록 단단하게 말아주세요.
Step 4
꼬치를 준비합니다. 꼬치 하나에 삶은 메추리알 1~2개, 떡볶이 떡 2~3개, 김말이 꼬치 순서대로 보기 좋게 꽂아주세요. 떡은 미리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갔다가 사용하면 말랑말랑해서 꽂기 편해요.
Step 5
이제 튀김옷을 만들 차례입니다. 볼에 튀김가루 1/2컵과 찬물 1/2컵을 넣고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거품기나 젓가락으로 잘 섞어주세요. 너무 많이 젓지 말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으면 바삭한 튀김옷을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6
만들어진 튀김옷에 메추리알과 김말이 꼬치를 조심스럽게 담가 튀김옷이 골고루 묻도록 합니다. 튀김옷이 너무 두껍지 않게 살짝 털어내면 더욱 깔끔하게 튀길 수 있습니다.
Step 7
튀김용 냄비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170~180℃로 예열합니다. 반죽을 조금 떨어뜨렸을 때 바로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예요. 튀김옷을 입힌 메추리알과 김말이 꼬치를 넣고, 겉면이 노릇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약 2~3분간 튀겨냅니다. 튀겨낸 꼬치는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기를 빼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맛있는 떡꼬치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작은 볼에 케첩 3큰술, 설탕 1/2큰술, 진간장 1/2큰술, 올리고당 2큰술, 고추장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튀겨낸 떡꼬치, 김말이, 메추리알 꼬치 위에 이 소스를 듬뿍 발라주거나 찍어 먹으면, 분식집에서 먹던 바로 그 맛있는 떡꼬치가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통깨를 솔솔 뿌려 장식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