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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김치 볶음밥: 달콤한 배즙으로 깊은 풍미 더하기





총각김치 볶음밥: 달콤한 배즙으로 깊은 풍미 더하기

총각김치 볶음밥 2인분 레시피 – 설탕 대신 고급스러운 배즙 활용

늦가을에 담근 총각김치가 겨울이 되면 새콤하게 익어 버리기 아까울 때가 있죠? 이럴 때 신김치 볶음밥을 만들 때 설탕 대신 달콤한 배즙을 넣으면, 인공적인 단맛 대신 과일 본연의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배즙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감칠맛이 총각김치의 매콤함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볶음밥을 완성해 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밥/죽/떡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볶음
  • 인분 : 2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아무나

주재료
  • 총각김치 200g
  • 배즙 100ml
  • 식은 밥 420g (약 2공기)
  • 다진 파 30g (약 3T)
  • 다진 마늘 0.5T
  • 들기름 2T
  • 통깨 또는 깨소금 약간 (기호에 따라)

조리 방법

Step 1

준비된 총각김치의 양을 확인합니다. (사진 속 접시의 양 참고)

Step 2

총각김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합니다. 먼저 김치의 긴 부분을 세로로 4등분한 후, 약 1cm 폭으로 잘게 썰어주세요. 김치가 너무 길면 볶을 때 불편할 수 있습니다.

Step 3

잘게 썬 총각김치에 달콤하고 깔끔한 맛을 더해줄 배즙을 부어줍니다.

Step 4

설탕 대신 배즙을 사용하면 인공적인 단맛 없이 과일의 자연스러운 단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배즙은 김치의 신맛을 부드럽게 중화시켜 주고, 요리의 전체적인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5

총각김치와 배즙을 섞은 볼에 뚜껑을 덮거나 랩을 씌운 후, 센 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바로 약한 불로 줄여 약 10분간 졸여줍니다. 이 과정에서 배즙이 졸아들면서 김치에 은은한 단맛이 배어들게 됩니다.

Step 6

배즙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이제 본격적으로 밥을 볶을 준비를 합니다. 졸아든 총각김치는 풍미가 응축되어 볶음밥의 맛을 더욱 좋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Step 7

식은 밥 420g은 보통 밥공기 두 공기 정도의 양입니다. 미리 준비해두면 볶음밥을 만들 때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Step 8

넓은 팬이나 웍을 준비하고, 불을 끈 상태에서 졸여진 총각김치와 준비한 모든 재료 (식은 밥, 다진 파, 다진 마늘, 들기름)를 넣어줍니다. 재료를 한꺼번에 넣고 섞어주면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할 수 있습니다.

Step 9

불을 켜기 전에, 뭉쳐 있는 식은 밥을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밥알이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펴서 풀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밥알 하나하나가 고슬고슬하게 볶아져 더욱 맛있는 볶음밥이 됩니다.

Step 10

밥알을 다 폈으면, 중불로 불을 켜고 약 3분간 볶아줍니다. 주걱으로 밥을 가르듯이 볶아주면 김치와 밥이 잘 섞이고, 밥알이 고슬고슬해집니다. 이때 들기름의 고소한 향이 올라올 것입니다.

Step 11

총각김치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젓가락으로 한 숟갈 떠서 맛을 보세요. 총각김치의 아삭한 식감과 배즙에서 우러나온 은은한 단맛, 들기름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을 거예요.

Step 12

만약 간이 조금 싱겁게 느껴진다면, 김가루를 뿌리거나 조미김에 싸서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김의 짭짤한 맛이 볶음밥과 환상의 궁합을 이룹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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