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토치 없이 만드는 달콤 바삭 바나나구이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박나래 스타일 바나나 브륄레: 집에서도 근사한 디저트 완성!
요즘 많이들 만들어 드시는 박나래 바나나 브륄레, 집에서도 정말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지난번에는 요리용 토치를 사용해 겉을 바삭하게 만들어 보았는데요. 오늘은 특별히 토치 없이 프라이팬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바나나구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물론 토치로 직접 설탕을 녹여 캐러멜라이징했을 때의 특별한 식감과는 차이가 있지만, 버터를 더해 풍미를 한껏 끌어올린 바나나구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달콤한 디저트가 될 거예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식후 달콤한 마무리가 필요할 때도 딱이랍니다!
주재료
- 바나나 1개
- 딸기 3알 (장식용)
달콤한 풍미 더하기
- 설탕 2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버터 1큰술
- 설탕 2큰술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 버터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바나나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껍질째 조리하는 것은 아니지만, 조리 과정에서 껍질이 닿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바나나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그런 다음, 바나나를 반으로 길게 나누어 준비합니다.
Step 2
잘라놓은 바나나 단면에 설탕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한쪽 면당 1큰술씩 뿌리면 적당하지만, 단맛을 좋아하시면 조금 더 넣거나, 혹은 단맛을 줄이고 싶으시면 설탕 양을 줄이셔도 좋습니다.
Step 3
이제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궈주세요. 버터 1큰술을 넣고 녹이기 시작합니다. 버터가 녹으면 설탕을 뿌린 단면이 팬에 닿도록 바나나를 뒤집어 올려주세요. 이 상태로 바나나를 구워주시면 됩니다. 버터와 설탕이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녹아내리고, 바나나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미를 선사할 거예요.
Step 4
바나나의 단면이 노릇하게 구워지고 설탕이 살짝 녹아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잘 구워진 바나나를 접시로 옮겨 담아주세요. 이렇게 맛있는 바나나구이가 완성됩니다! 아이들 간식으로도, 간단한 홈카페 디저트로도 손색없는 근사한 메뉴랍니다.
Step 5
완성된 바나나구이 위에 싱싱한 딸기 3알을 보기 좋게 올려주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바나나 브륄레’ 느낌을 낼 수 있어요. 이렇게만 올려도 근사한 디저트처럼 보이지 않나요?
Step 6
비록 요리용 토치로 설탕을 직접 녹여 바삭한 캐러멜 층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프라이팬에서 버터와 함께 구우면서 설탕이 자연스럽게 녹아내려 달콤하고 풍부한 맛의 또 다른 매력을 지닌 디저트가 완성됩니다.
Step 7
바나나만 먹는 것도 좋지만, 옆에 신선한 딸기나 좋아하는 다른 과일을 곁들여 보세요. 여기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을 곁들이면, 달콤한 바나나와 커피의 쌉싸름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벽한 디저트 타임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