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 쏘야볶음: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로 근사한 밥반찬과 술안주 완성!
냉장고를 부탁해! 남은 채소 총출동! 맛있는 쏘야볶음 레시피
오늘 저녁, 뭘 해 먹을까 고민이신가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쏘야볶음으로 고민 해결하세요! 짭조름한 비엔나소세지와 아삭한 채소들의 환상적인 조화는 물론, 냉장고 속 남은 자투리 채소를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랍니다. 아이들 밥반찬으로도, 출출할 때 즐기는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쏘야볶음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비엔나 소세지 20개 (또는 좋아하는 소세지)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 양파 1/2개
- 당근 1/3개
- 피망 1개 (홍피망, 청피망 또는 집에 있는 다른 색깔의 파프리카나 피망으로 대체 가능)
- 기타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예: 버섯, 애호박, 브로콜리 등)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비엔나 소세지의 모양이 예쁘게 나오도록 사선으로 칼집을 2~3군데 넣어 주세요. 끓는 물에 소세지를 넣고 1분 정도만 살짝 데쳐주면 기름기가 빠져 담백해지고, 볶을 때 터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데친 소세지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합니다. 대파는 흰 부분을 활용하여 어슷썰기 하고, 양파, 당근, 피망(또는 다른 채소)은 소세지와 비슷한 크기인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이때 당근은 단단하므로 조금 얇게 썰어주면 익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Step 2
팬에 식용유를 1~2큰술 두르고 중불로 달궈 주세요. 먼저 썰어둔 대파를 넣고 파기름을 내듯 볶아 향을 냅니다. 파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양파가 살짝 익으면 준비해둔 당근, 피망, 그리고 데쳐둔 비엔나 소세지를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줍니다. 채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이니 너무 오래 볶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3
채소와 소세지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팬의 한쪽으로 재료를 몰아둔 후, 빈 공간에 케첩 1큰술, 굴소스 1큰술, 올리고당 1큰술을 모두 넣어 살짝 끓여주세요. 소스가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모든 재료와 함께 재빨리 섞어가며 볶아줍니다. 소스가 재료에 골고루 입혀지면서 윤기가 돌면 불을 꺼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 가볍게 섞어주면 맛있는 쏘야볶음 완성입니다!
Step 4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덮밥으로 즐기거나, 맥주 한 잔과 함께 훌륭한 안주로 즐겨보세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