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한 식감! 맛있는 새송이버섯볶음 밑반찬
명절 손님상에도 손색없는, 풍미 가득 새송이버섯볶음 만들기
명절에는 꼭 명절 당일에만 필요한 음식이 있는 건 아니죠! 명절 전날에도,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맛깔스러운 밑반찬은 언제나 환영받습니다. 오늘은 싱싱한 새송이버섯을 활용하여 근사한 밑반찬을 만들어 볼 거예요.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새송이버섯으로, 손님 초대 요리에도, 가족들의 밥상에도 풍성함을 더할 수 있는 새송이버섯볶음을 준비해 보세요. 굴소스 대신 조선간장을 사용해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살리는 비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 새송이버섯 1kg
- 양파 1개
- 아삭이고추 7개
- 청양고추 3개
양념
- 조선맛간장 50ml (또는 국간장)
- 참기름 30ml
- 통깨 15g
- 버섯마늘소금 1/2작은술 (시판용 또는 직접 만들기)
- 식용유 30ml
- 조선맛간장 50ml (또는 국간장)
- 참기름 30ml
- 통깨 15g
- 버섯마늘소금 1/2작은술 (시판용 또는 직접 만들기)
- 식용유 3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새송이버섯은 깨끗하게 손질한 후, 0.5cm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깍둑썰기를 해도 좋지만, 어슷썰기하면 버섯의 수분이 더 잘 빠지고 양념이 골고루 배어들어 식감이 더욱 좋습니다.
Step 2
양파는 굵게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이렇게 굵게 썰면 볶았을 때 너무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3
아삭이고추와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씨를 털어낸 후, 반으로 길게 갈라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청양고추는 매콤한 맛을 더해주니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4
썰어둔 새송이버섯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약 1분 정도만 짧게 데쳐내야 버섯의 물컹함을 잡아주고 쫄깃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5
데친 새송이버섯은 체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많으면 볶을 때 질척해질 수 있습니다. 저는 채망에 밭쳐 물기를 빼주었는데, 체에 밭쳐 손으로 살짝 눌러 물기를 짜주어도 좋습니다.
Step 6
물기를 제거한 새송이버섯에 버섯마늘소금을 넣어 밑간을 해주세요. 버섯마늘소금은 천연 조미료 역할도 하여 버섯의 감칠맛을 살리고 간을 맞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미리 만들어두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Step 7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채 썬 양파를 먼저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면서 단맛이 올라올 때까지 중불에서 볶아줍니다.
Step 8
양파가 충분히 볶아지면 밑간해둔 새송이버섯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버섯의 숨이 죽고 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세요. 이때 조선맛간장을 넣어주면, 마치 굴소스를 넣은 것처럼 깊은 색감과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Step 9
마지막으로 썰어둔 아삭이고추와 청양고추를 넣고 살짝만 더 볶아줍니다. 고추의 아삭한 식감과 향긋함이 살아있도록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0
불을 끄고 통깨를 넉넉히 뿌려 마무리합니다. 고소한 통깨가 더해져 맛과 풍미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맛있는 새송이버섯볶음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