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바삭한 도토리묵전 만들기
남은 도토리묵 활용! 쫄깃하고 바삭한 도토리묵전 레시피 (막걸리 안주, 추석 음식)
남은 도토리묵을 활용하여 쫄깃한 식감과 바삭한 겉면이 일품인 도토리묵전을 만들어 보세요. 구수한 메밀부침가루를 사용해 맛을 더했으며, 막걸리 안주나 명절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요.
주재료
- 도토리묵 140g, 0.5cm 두께로 썰기
- 새우 190g, 껍질과 내장 제거 후 1cm 크기로 썰기
- 양파 70g, 0.5cm 두께로 썰기
- 당근 40g, 0.2cm 두께로 썰기
- 대파 20g, 송송 썰기
반죽 재료
- 메밀부침가루 100g (마트에서 쉽게 구매 가능)
- 녹말가루 40g
- 냉수 180ml
- 까나리액젓 1큰술 (간 맞추기용)
- 메밀부침가루 100g (마트에서 쉽게 구매 가능)
- 녹말가루 40g
- 냉수 180ml
- 까나리액젓 1큰술 (간 맞추기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도토리묵전을 만들 재료들을 준비합니다. (참고: 직접 만든 도토리묵을 활용하시면 더욱 맛있어요. 도토리묵 만드는 법은 @7008623 레시피를 참고해주세요.)
Step 2
새우는 껍질을 모두 벗기고, 등 쪽에 있는 내장을 이쑤시개를 사용해 제거해주세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Step 3
손질한 새우는 약 1cm 크기로 썰어주세요. 당근은 0.2cm 두께로 얇게 썰고, 양파와 도토리묵은 0.5cm 두께로 썰어줍니다. 대파는 송송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4
넓은 볼에 메밀부침가루 100g과 녹말가루 40g을 담습니다. 차가운 물 180ml를 붓고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잘 저어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까나리액젓 1큰술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팁: 메밀부침가루가 없다면, 일반 부침가루, 튀김가루, 녹말가루를 섞어서 사용해도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5
만든 반죽에 미리 썰어둔 새우, 양파, 당근, 대파, 그리고 도토리묵을 모두 넣어줍니다.
Step 6
도토리묵이 으깨지지 않도록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재료들이 반죽과 잘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재료 본연의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7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 3큰술을 넉넉히 두르고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반죽을 한 국자 떠서 둥글게 펼쳐줍니다. 반죽을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게 균일하게 펴주시면 더욱 맛있게 구워집니다.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로 살짝 눌러가며 뒤집어주세요.
Step 8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조금 더 보충해주면서, 반죽을 튀기듯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이렇게 하면 겉은 더욱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도토리묵전을 앞뒤로 뒤집어가며 충분히 익혀주세요. 전체적으로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구워주시면 됩니다.
Step 10
갓 구워낸 도토리묵전은 겉이 정말 바삭하고, 조금 식으면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는 매력이 있습니다. 남은 도토리묵으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도토리묵전을 꼭 만들어 보세요. 정말 맛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