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굴로 만든 풍미 가득 영양 만점 굴밥
신선한 제철 굴로 만드는 밥집 부럽지 않은 굴밥 레시피: 백종원 스타일 전기밥솥 굴밥 완벽 정복
가을, 겨울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싱싱한 굴로 맛있는 굴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밥을 너무 조금 했다고 후회할 만큼, 굴의 깊고 시원한 맛이 밥알 하나하나에 배어들어 정말 맛있어요! 밥솥 하나로 간편하게 근사한 한 끼를 즐겨보세요.
굴밥 재료
- 멥쌀 4인분 분량 (약 2컵)
- 싱싱한 굴 2봉지 (각 150-200g)
- 무 300g (한 뼘 정도 크기)
- 표고버섯 3개 (건표고버섯 사용 시 불려서 사용)
맛있는 양념장 재료
- 잘게 썬 쪽파 1/2컵
- 청양고추 1개 (씨 제거 후 다져주세요)
- 다진 마늘 1큰술
- 양조간장 7큰술
- 물 2큰술
- 설탕 1작은술
- 고춧가루 1/2큰술
- 통깨 1큰술
- 잘게 썬 쪽파 1/2컵
- 청양고추 1개 (씨 제거 후 다져주세요)
- 다진 마늘 1큰술
- 양조간장 7큰술
- 물 2큰술
- 설탕 1작은술
- 고춧가루 1/2큰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전기 압력솥을 사용하면 쌀을 미리 불릴 필요가 없어 정말 간편해요. 쌀을 깨끗하게 씻은 후, 밥솥 바닥에 채 썬 무를 고르게 깔아주세요. 무가 밥을 지을 때 수분을 더해 밥을 촉촉하게 만들고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Step 2
표고버섯은 갓 부분을 떼어내고 기둥은 제거한 뒤 얇게 썰어 무 위에 올려주세요. 새송이버섯이나 다른 버섯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버섯의 양은 취향에 따라 조절하되, 넉넉히 넣으면 향긋한 풍미가 더해져 더욱 맛있습니다.
Step 3
싱싱한 굴은 체에 밭쳐 찬물에 살살 흔들어 씻거나, 소금물을 아주 약하게 타서 가볍게 흔들어 씻어주세요. 굴이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껍질이나 불순물을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재료 위에 골고루 올려주세요. 굴을 넉넉히 넣을수록 굴 특유의 깊고 시원한 바다향이 밥 전체에 퍼져나가 더욱 맛있습니다.
Step 4
전기 압력솥에 밥물을 잡을 때는 평소 백미 밥을 지을 때보다 약간 적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 속 동그라미 표시처럼, 무와 밥물이 만나는 높이 정도로 물을 맞춰주세요. 이렇게 물 양을 조절하면 밥알이 살아있는 고슬고슬한 굴밥을 지을 수 있습니다. 밥은 일반 백미 취사 모드로 설정해주세요.
Step 5
밥이 맛있게 지어지는 동안, 곁들일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작은 볼에 다진 쪽파, 씨를 제거하고 잘게 썬 청양고추, 다진 마늘, 양조간장, 물, 설탕, 고춧가루, 통깨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주면 맛있는 양념장이 완성됩니다.
Step 6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밥솥 뚜껑을 열자마자 퍼지는 은은한 굴 향기가 정말 일품이에요. 밥알은 고슬고슬하게 잘 지어졌고, 굴과 무, 버섯이 어우러져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Step 7
그릇에 완성된 굴밥을 소복하게 담아내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곁들여 주세요. 먹기 직전에 양념장을 밥 위에 적당량 덜어 쓱쓱 비벼 먹으면, 굴의 풍미와 양념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취향에 따라 김가루나 송송 썬 김치를 곁들여도 맛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