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굴로 만든 새콤달콤 굴무침
쫄깃한 제철 굴과 아삭한 무의 환상 궁합! 실패 없는 굴무침 황금 레시피
가을/겨울 제철 별미, 신선한 굴을 활용한 맛있는 굴무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황금 레시피로, 홈파티나 특별한 날 별미로 즐겨보세요. 신선한 굴의 풍미와 아삭한 무, 매콤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굴무침 메인 재료
- 신선한 굴 500g
- 무 5cm 길이
- 대파 1대
무 절임
- 굵은 소금 2큰술
매콤달콤 양념장
- 고춧가루 6큰술
- 까나리 액젓 2큰술
- 오미자청 또는 오미자 액 0.5큰술
- 새우젓 (다져서) 1큰술
- 통깨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밥숟가락 기준)
- 굵은 소금 2큰술
매콤달콤 양념장
- 고춧가루 6큰술
- 까나리 액젓 2큰술
- 오미자청 또는 오미자 액 0.5큰술
- 새우젓 (다져서) 1큰술
- 통깨 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밥숟가락 기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대파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어슷썰기 또는 송송 썰어 준비해 주세요. 굵게 썰면 식감이 좋고, 얇게 썰면 양념이 잘 배어 맛있습니다.
Step 2
무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채 썬 무에 굵은 소금 2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20분 정도 절여주세요. 이렇게 하면 무의 수분이 빠져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절인 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면보나 깨끗한 행주로 감싸 물기를 최대한 짜내 준비해주세요.
Step 3
신선한 굴은 껍질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흐르는 찬물에 부드럽게 씻어주세요. 굴 특유의 비린 맛을 잡고 싶다면, 쌀뜨물이나 옅은 소금물에 잠시 담가두거나, 깨끗한 면보로 살살 문질러 씻어내면 좋습니다. 헹군 굴은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굴무침이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4
깨끗한 큰 볼에 양념 재료인 고춧가루, 까나리 액젓, 오미자청, 다진 새우젓, 다진 마늘, 통깨를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설거지 거리를 줄이고 싶다면, 이 볼에 바로 굴과 채소를 넣고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그릇에 양념장을 따로 만들어 옮기는 과정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
Step 5
만들어둔 양념장에 물기를 제거한 굴, 채 썬 무, 썰어둔 대파를 모두 넣습니다.
Step 6
이제 재료들이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굴은 힘껏 치대면 모양이 부서지기 쉬우니, 손으로 살살 위아래로 뒤집어가며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무쳐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삭한 무와 신선한 굴의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7
제철 굴로 만드는 맛있는 굴무침, 어렵지 않죠? 간단한 과정으로 근사한 제철 요리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Step 8
조심스럽게 버무리는 것이 중요해요. 굴이 으스러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다뤄주세요. 양념이 굴과 채소에 고루 스며들도록 살살 섞어주는 느낌으로 버무려주세요.
Step 9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간을 조절합니다. 좀 더 칼칼한 맛을 원하면 청양고추를 얇게 썰어 넣거나, 향긋함을 더하고 싶다면 쪽파나 향긋한 미나리를 추가해도 아주 맛있습니다. 김장할 때 사용하는 붉은 고추 (청)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10
짜잔! 제철 굴로 만든 새콤달콤 맛있는 굴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굴을 즐기지 않았는데, 요즘은 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보쌈김치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죠. 신선한 굴의 제철 맛을 맘껏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