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부추전: 바삭하고 쫄깃한 맛의 완벽 조화

백종원 레시피 따라잡기: 쫄깃한 오징어와 향긋한 부추가 어우러진 맛있는 오징어 부추전 만드는 법

장마철 빗소리와 함께 생각나는 뜨끈한 부침개! 남은 부추를 활용해 쫄깃한 오징어를 듬뿍 넣어 더욱 푸짐하고 맛있는 오징어 부추전을 만들어 보세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황금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먼저 부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약 4~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너무 길지 않게 썰어야 부치기 편합니다.

Step 1

당근과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후,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청양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씨를 넣고 썰어도 좋습니다.

Step 2

오징어는 깨끗하게 세척한 후, 내장과 뼈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오징어 몸통이나 다리살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3

넓은 볼에 준비한 부추, 당근, 양파, 청양고추, 썰어둔 오징어를 모두 넣습니다. 여기에 다진 마늘 1/2큰술과 감칠맛을 더해줄 멸치 액젓 1큰술을 넣고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가볍게 버무려 주세요.

Step 4

이제 반죽을 만들 차례입니다. 재료가 담긴 볼에 부침가루 1컵과 차가운 물 1컵을 부어주세요. 너무 많이 젓지 말고,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 걸쭉한 농도의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재료들이 서로 엉길 수 있도록 살짝만 섞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반죽을 한국자 떠서 팬에 올린 후, 숟가락이나 주걱으로 얇게 펴줍니다.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가장자리가 바삭해질 때까지 충분히 부쳐주세요. 기름을 넉넉히 둘러야 더욱 바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