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칼칼! 집밥 생각나는 매콤 고추장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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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ago

따끈하고 깊은 맛! 매콤 고추장찌개 황금 레시피

매콤 칼칼한 국물이 생각날 때, 밥 한 공기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고추장찌개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자작하게 끓여 짜글이처럼 즐겨도 최고예요!

먼저 찌개에 들어갈 채소를 준비합니다. 감자, 애호박,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숟가락으로 떠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썰면 나중에 먹기 편리하답니다. (팁: 감자는 찌개에 들어가면서 익기 때문에 너무 작게 썰면 뭉개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깊이가 있는 냄비나 팬에 참기름 2큰술과 고추장 2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볶아주세요. 참기름과 고추장이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향을 끌어올리는 과정이 중요해요.

이번에는 돼지고기를 넣어줄 차례입니다. 저는 카레나 짜장용으로 나온 한입 크기 돼지고기를 사용했는데요,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답니다. 일반 찌개용 돼지고기를 사용하신다면 한입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돼지고기를 넣고 고추장과 함께 볶다가 다진 마늘 1큰술을 추가해주세요. 마늘 향이 고기와 함께 어우러지면서 더욱 깊은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고기가 겉면이 살짝 익을 때까지 함께 볶아주세요.

이제 고춧가루 1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고춧가루가 기름과 어우러지면서 찌개의 색감이 점점 먹음직스럽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주면서 볶아주세요.

미리 썰어둔 감자, 양파, 애호박 등 채소 재료를 모두 냄비에 넣어주세요.

물은 약 1.5컵 (300ml) 정도를 붓고, 냄비 바닥에 달라붙은 양념들이 잘 풀어지도록 골고루 저어주세요. 뭉쳐있는 고추장이 물에 잘 녹아들어야 국물이 깔끔해집니다.

더욱 칼칼한 맛을 원하신다면 청양고추나 일반 홍고추를 썰어 넣어주세요. 원하는 농도가 될 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주시면 맛있는 고추장찌개 완성입니다! (팁: 국물이 졸아들면서 간이 세질 수 있으니, 끓이는 중간에 간을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약간 추가해주세요.)

저는 국물을 자박하게 하여 짜글이처럼 밥에 비벼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정말 밥 두 공기도 뚝딱 해치울 만큼 너무 맛있답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 온 가족이 좋아할 맛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