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한 김치콩나물국밥
추운 날씨에 딱! 속풀이 해장국, 김치콩나물국밥 레시피
진한 멸치 육수에 시원한 김치와 아삭한 콩나물이 어우러진 김치콩나물국밥은 몸살 감기에도 거뜬히 이겨낼 힘을 주는 뜨끈한 메뉴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으슬으슬할 때, 개운하고 속 시원하게 해장하고 싶을 때 이 국밥 한 그릇이면 든든하실 거예요.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육수 재료
- 다시마 1조각 (약 3x5cm 크기)
- 멸치가루 1/3 큰술
- 물 600ml
국밥 재료
- 잘 익은 김치 (잎 부분) 1.5장
- 김치 국물 3 큰술
- 새우젓 1 작은술
- 국간장 또는 멸치액젓 1 작은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고춧가루 1/2 큰술
- 신선한 콩나물 70g (한 줌 분량)
- 따뜻한 밥 1 공기
- 신선한 달걀 1개
- 잘 익은 김치 (잎 부분) 1.5장
- 김치 국물 3 큰술
- 새우젓 1 작은술
- 국간장 또는 멸치액젓 1 작은술
- 다진 마늘 1 작은술
- 고춧가루 1/2 큰술
- 신선한 콩나물 70g (한 줌 분량)
- 따뜻한 밥 1 공기
- 신선한 달걀 1개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국물의 기본이 되는 육수를 만들어요. 냄비에 물 600ml, 다시마 1조각(약 3x5cm), 멸치가루 1/3 큰술을 넣고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약불로 줄여 5분 정도 더 끓여 육수를 우려냅니다.
Step 2
이제 국밥에 들어갈 재료들을 준비해볼까요? 김치 1.5장은 먹기 좋은 크기로 송송 썰어주세요. 김치 국물 3 큰술, 고춧가루 1/2 큰술, 다진 마늘 1 작은술, 국간장(또는 멸치액젓) 1 작은술, 새우젓 1 작은술을 섞어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두면 간이 잘 배어 맛있어요.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고 준비해주세요.
Step 3
준비된 육수에 썰어둔 김치, 김치 국물, 그리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은 뒤, 4분간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콩나물이 아삭하게 익으면서 김치의 칼칼한 맛과 잘 어우러질 거예요.
Step 4
밥 1공기를 뚝배기나 그릇에 담고, 끓고 있는 김치콩나물국을 밥 위에 소복이 부어주세요. 밥이 국물을 머금도록 2분 정도 더 끓여주면 밥알이 퍼지면서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Step 5
마지막으로 국밥의 화룡점정! 신선한 달걀 1개를 톡 깨뜨려 넣어주세요. 달걀이 익을 시간을 고려해 약 1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꺼줍니다.
Step 6
뜨끈하고 얼큰한 김치콩나물국밥 완성입니다! 달걀은 취향에 따라 젓가락으로 살살 풀어 국물과 함께 드셔도 좋고, 저처럼 노른자를 살짝 깨뜨려 밥과 함께 비벼 먹어도 별미예요. 추운 날씨에 속까지 든든해지는 맛있는 국밥,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