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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싸한 어린 고추와 멸치의 환상 궁합, 간장 멸치고추조림





알싸한 어린 고추와 멸치의 환상 궁합, 간장 멸치고추조림

엄마의 손맛 그대로! 아삭하고 맛있는 간장 멸치고추조림 완벽 레시피

어릴 적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추억의 반찬, 아삭하고 부드러운 어린 고추와 짭조름한 멸치가 어우러진 간장 멸치고추조림을 재현했어요. 지금 딱 맛있는 어린 고추를 활용하여 밥도둑 반찬으로 제격이랍니다. 입맛 없을 때 한 숟갈 얹어 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돌아올 거예요!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건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조림
  • 인분 : 3 인분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어린 고추 30~40개 (가장 연하고 부드러운 것으로 준비해주세요)
  • 국물용 멸치 20~30마리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상태)

양념 재료
  • 물 2컵 (약 400ml)
  • 식용유 1컵 (약 200ml)
  • 진간장 3큰술 (밥숟가락 기준)
  • 멸치 액젓 1큰술 (밥숟가락 기준)
  • 올리고당 2큰술 (밥숟가락 기준, 단맛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1큰술 (밥숟가락 기준)
  • 통깨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싱싱한 어린 고추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꼭지를 깔끔하게 제거한 뒤, 고추가 양념을 잘 머금을 수 있도록 포크나 이쑤시개로 군데군데 구멍을 콕콕 내주세요. 이렇게 하면 고추 속까지 간이 잘 배어 더욱 맛있답니다.

Step 2

다음으로, 국물용 멸치를 준비합니다. 멸치의 머리 부분과 배 쪽의 내장(똥)을 깔끔하게 제거해주시면 비린 맛 없이 고소한 멸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손질해주세요.

Step 3

이제 본격적으로 멸치를 볶아 비린내를 날려줄 차례입니다. 기름을 두르지 않은 마른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손질한 멸치를 넣고 타지 않게 살살 볶아주세요. 멸치 특유의 비린 맛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중요한 과정이니 정성껏 볶아주세요.

Step 4

멸치에서 고소한 향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팬에 물 2컵, 식용유 1큰술, 진간장 3큰술, 멸치 액젓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그리고 올리고당 1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올리고당은 취향에 따라 2큰술까지 조절 가능합니다.) 센 불에서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며 끓여주세요.

Step 5

양념장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손질해둔 어린 고추를 넣고 뚜껑을 덮어주세요. 중약불로 불을 줄여 고추가 부드럽게 익으면서 양념이 잘 배도록 푹 끓여줄 거예요. 고추의 익는 정도는 중간중간 확인하며 조절해주세요.

Step 6

고추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뚜껑을 열고 양념장이 자작하게 졸아들 때까지 중간중간 팬을 살살 흔들거나 주걱으로 뒤적여가며 끓여주세요. 양념이 고르게 졸아들어 고추와 멸치에 착 달라붙도록 하는 것이 맛있게 만드는 비법입니다.

Step 7

마지막으로, 잘 졸여진 간장 멸치고추조림을 먹음직스러운 그릇에 예쁘게 담아냅니다.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보기에도 좋고 맛도 훌륭한 엄마표 간장 멸치고추조림 완성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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