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하게 즐기는 별미! 먹다 남은 알타리로 만든 꿀맛 ‘알타리 지짐이’
남은 알타리 김치를 활용한 고소하고 맛있는 알타리 지짐이 레시피
냉장고에 남은 알타리 김치가 애매하게 많을 때, 버리기 아깝다면? 이 레시피로 맛있는 ‘알타리 지짐이’를 만들어 보세요! 짭짤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입맛을 돋우고,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없는 별미랍니다. 남은 김치를 훌륭한 요리로 변신시키는 마법 같은 레시피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주재료
- 남은 알타리 김치 (작은 통 1개 분량)
- 들기름 3큰술
- 물 (자작하게 잠길 정도)
- 설탕 3큰술
- 다시다(조미료) 1티스푼
- 통깨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버리기 아까운 알타리 김치! 줄기와 알타리가 조금 시어진 것들을 활용하여 맛있는 ‘알타리 지짐이’를 만들어 볼 거예요. 먼저, 알타리 김치와 김칫국물을 웍(넓고 깊은 팬)에 모두 부어 준비해주세요. 김칫국물이 졸아들면서 맛있는 양념이 될 거랍니다.
Step 2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들기름을 3큰술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들기름의 구수한 향이 알타리와 어우러져 더욱 맛있는 지짐이를 완성해 줄 거예요.
Step 3
알타리가 자작하게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너무 많이 붓기보다는 조절하면서 부어주는 것이 좋아요. 처음부터 너무 많으면 졸이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어요.
Step 4
알타리 김치가 신맛이 강하다면, 단맛을 더해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해요. 설탕 3큰술을 넣어 신맛을 잡아주고, 전체적으로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 줄 거예요. 이제 모든 재료를 잘 섞어줍니다.
Step 5
이제 끓여줄 차례입니다! 처음에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어느 정도 졸아들면 중약불로 줄여 천천히 졸여주세요. 저는 총 40분에서 50분 정도, 물기가 거의 졸아들 때까지 은근하게 졸여주었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졸여야 깊은 맛이 우러나요.
Step 6
약 40분 정도 졸인 후,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다시다(또는 감칠맛 나는 조미료) 1티스푼을 넣어 맞춰주세요. 다시다는 적은 양으로도 맛을 풍부하게 해준답니다. 마지막으로 물기가 자작하게 남아 윤기가 돌 때 불을 꺼주세요.
Step 7
완성된 알타리 지짐이에 마지막으로 들기름 1큰술을 빙 둘러주고, 고소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맛있는 ‘알타리 지짐이’가 완성됩니다! 따뜻한 밥 위에 얹어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남은 알타리 김치, 이제 망설이지 말고 특별한 요리로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