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오이 탕탕이 레시피
입맛 없을 때 최고! 불 없이 만드는 시원한 여름 반찬, 오이 탕탕이
무더운 여름, 불 앞에서 요리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죠. 그럴 때 딱 맞는 요리가 바로 ‘오이 탕탕이’입니다! 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으며,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어 여름철 최고의 밥도둑 반찬이 될 거예요. 신선하고 아삭한 오이의 식감과 조화로운 양념이 어우러져 더위를 잊게 해줄 거예요.
주재료
- 오이 3개
양념 재료
- 소금 1/2 큰술
- 설탕 1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식초 2 큰술
- 깨 1 큰술
- 소금 1/2 큰술
- 설탕 1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식초 2 큰술
- 깨 1 큰술
조리 방법
Step 1
오늘 요리는 아주 간단해요! 먼저 요리에 사용할 신선한 오이를 준비해주세요. 이 레시피는 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요리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답니다!
Step 2
오이는 깨끗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해요. 굵은소금을 약간 사용하여 오이 껍질을 부드럽게 문질러주세요. 이렇게 하면 오이 표면의 잔류 농약이나 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Step 3
세척한 오이를 칼등이나 감자칼 등을 이용해 살살 긁어주듯이 표면의 잔 가시들을 제거해주세요. 너무 세게 긁으면 오이가 상할 수 있으니 부드럽게 해주세요. 이 과정은 오이의 거친 식감을 줄여줍니다.
Step 4
가시를 제거한 오이는 양쪽 끝부분을 약 1cm 정도 잘라내 주세요. 오이의 끝부분에는 간혹 쓴맛이 느껴질 수 있는데, 이 부분을 제거하면 오이 전체의 맛이 훨씬 깔끔해집니다.
Step 5
손질한 오이는 지퍼백에 넣어주세요. 지퍼백에 오이를 넣고 입구를 잘 잠근 후, 밀대나 방망이(칼등의 넓은 면을 이용해도 좋아요)를 이용해 오이를 두드려 주세요. 힘을 너무 세게 주지 말고, 오이에 금이 가는 느낌으로 가볍게 두드려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6
오이를 너무 세게 두드리면 으깬 것처럼 되어버리니 주의하세요. 오이가 세로로 적당히 갈라지고, 아삭한 식감이 느껴질 정도로만 두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탕탕’ 소리가 나도록 두드려준다고 해서 ‘오이 탕탕이’라고 불린답니다.
Step 7
갈라진 오이를 지퍼백에서 꺼내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만약 오이를 무쳐낸 후 물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이 싫으시다면, 썰기 전에 칼로 씨 부분을 살짝 파내어 제거해주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무침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Step 8
이제 양념을 할 차례입니다. 볼에 준비된 오이를 담고, 소금 1/2 큰술, 설탕 1 큰술, 식초 2 큰술, 다진 마늘 1 큰술, 그리고 통깨 1 큰술을 모두 넣어주세요. 양념이 오이에 골고루 배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버무려주세요.
Step 9
맛있고 시원한 오이 탕탕이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 차갑게 드시면 더욱 아삭하고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이만한 반찬이 없답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