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감칠맛! 브로콜리 꼬막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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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ago

영양 만점 브로콜리와 쫄깃한 꼬막, 향긋한 새송이버섯의 환상 궁합!

신선한 브로콜리의 아삭함, 쫄깃한 꼬막살의 풍미, 그리고 향긋한 새송이버섯까지!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한 끼 식사나 술안주로 제격인 ‘브로콜리 꼬막 볶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밥반찬으로도 손색없어요.

먼저 브로콜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한입 크기의 작은 송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새송이버섯도 비슷한 크기로 썰고, 양파는 채 썰거나 깍둑썰기하여 준비합니다. 이렇게 재료를 미리 손질해두면 요리 과정이 훨씬 수월해집니다.

삶은 꼬막살을 준비해주세요. 이미 삶아져 나온 꼬막살을 사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습니다. 꼬막살의 물기를 살짝 제거하여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준비해주세요.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후, 송송 썰어주세요. 칼칼한 맛이 볶음 요리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줄 거예요.

이제 본격적으로 볶아볼까요?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썰어둔 양파를 넣어 중약불에서 2~3분간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면서 마늘 향이 솔솔 올라오면 다음 재료를 넣을 준비가 된 것입니다.

손질해둔 새송이버섯과 브로콜리를 팬에 넣고 1~2분 정도 센 불에서 빠르게 볶아주세요.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서 사용하면 더욱 부드럽고 빠르게 익힐 수 있습니다. 채소가 숨이 살짝 죽을 정도로만 볶아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볶아지던 채소에 맛의 핵심인 굴소스 1큰술, 단맛과 윤기를 더해줄 매실청 1큰술, 잡내를 잡아줄 맛술 1큰술, 그리고 후추 약간을 넣어 재료와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재빨리 볶아주세요. 소스가 채소에 잘 배도록 1분 정도 더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준비해둔 삶은 꼬막살과 송송 썬 청양고추를 넣고,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들기름 1큰술을 둘러주세요. 모든 재료가 어우러지도록 살짝, 정말 살짝만 더 볶아주면 맛있는 브로콜리 꼬막 볶음이 완성됩니다. 오래 볶으면 꼬막살이 질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완성된 브로콜리 꼬막 볶음을 먹음직스러운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세요. 따뜻한 밥과 함께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즐기거나, 시원한 맥주와 함께 훌륭한 안주로 즐겨보세요. 입맛을 돋우는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