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백김치와 풍미 가득 삼겹살의 환상 궁합, 백김치 삼겹살말이
별미 중 별미! 아삭한 백김치와 쫄깃한 삼겹살로 만드는 특별한 요리, 백김치 삼겹살말이 레시피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백김치 속에 육즙 가득 노릇하게 구워진 삼겹살과 신선한 채소를 듬뿍 넣어 돌돌 말아낸 백김치 삼겹살말이입니다.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훌륭하여 손님 초대 요리로도 손색이 없으며, 특별한 날 근사한 한 끼 식사로 즐기기 좋습니다. 백김치의 상큼함과 삼겹살의 고소함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랍니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레시피로 맛있는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필수 재료
- 삼겹살 2줄
- 파프리카 1개 (취향에 따라 색상 선택)
- 백김치 1/2 포기 (약 8장)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백김치를 준비합니다. 백김치 잎을 한 장씩 조심스럽게 떼어내 주세요. 김치 잎의 줄기 부분이 두꺼운 쪽(머리 부분)은 요리 시 식감을 방해할 수 있으니, 가지런하게 칼로 잘라내어 평평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하면 재료를 말기 훨씬 수월해집니다.
Step 2
색감이 예쁜 파프리카는 깨끗하게 씻어 꼭지를 제거하고 씨를 발라낸 뒤, 약 5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두께는 약 0.5cm 정도로 일정하게 채 썰어 주세요. 파프리카 대신 피망을 사용하셔도 좋으며, 다양한 색상의 파프리카를 활용하면 더욱 먹음직스러운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Step 3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줍니다. 팬을 예열한 뒤 기름을 두르지 않은 상태에서 삼겹살을 올려주세요. 삼겹살 양면에 허브솔트를 솔솔 뿌려 밑간을 해줍니다. (허브솔트가 없다면 소금과 후추를 섞어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중약불에서 타지 않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삼겹살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채소를 함께 볶아도 맛있지만, 여기서는 깔끔하게 구워낸 삼겹살을 활용할 거예요.
Step 4
잘 구워진 삼겹살은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썰어줍니다. 삼겹살을 너무 크게 썰면 백김치에 돌돌 말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위나 칼을 이용해 잘게 다지듯이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주세요. 이렇게 작게 썰어야 백김치 속 재료가 고루 퍼지고 말기도 편합니다.
Step 5
이제 백김치 삼겹살말이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 차례입니다. 깨끗한 도마 위에 준비해둔 백김치 잎을 한 장 넓게 펼쳐 놓습니다. 김치 잎의 넓은 부분 위에 채 썰어 놓은 파프리카와 잘게 썬 삼겹살을 적당량 올려 주세요. 속 재료를 너무 많이 넣으면 말기 어려우니 적당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6
김치 잎의 두꺼운 머리 부분부터 시작하여, 속 재료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손으로 꾹꾹 눌러가며 단단하게 돌돌 말아줍니다. 김치의 줄기 부분으로 단단하게 감싸듯이 말아주면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예쁘게 완성됩니다.
Step 7
근사하게 완성된 백김치 삼겹살말이는 그대로 접시에 담아내도 좋지만, 보기에도 훨씬 먹음직스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말이를 반으로 갈라 속이 보이도록 접시에 보기 좋게 세워서 플레이팅해 보세요. 아삭한 백김치와 붉은 파프리카, 갈색의 삼겹살이 어우러져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백김치 삼겹살말이를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