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한 배추 생채 무침: 무 대신 배추로 즐기는 별미!
아삭하고 매콤달콤한 배추 생채: 무생채처럼 아삭하게 즐기는 배추 요리
겨우내 싱싱하게 먹었던 알배추, 마지막 남은 배추를 그냥 버리기 아쉬우셨다면 이 레시피를 주목해주세요! 무 대신 아삭한 배추를 채 썰어 만든 배추 생채는 무생채 못지않은 맛과 식감을 자랑합니다. 매콤달콤새콤한 양념이 배추의 단맛과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간단하면서도 특별한 별미,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요 재료
- 알배추 또는 가을배추 4줌 (약 400-500g)
- 굵은 소금 1큰술 (배추 절임용)
- 설탕 1큰술 (배추 절임용)
조리 방법
Step 1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알배추를 준비했어요. 겨우내 쌈 채소로 맛있게 먹었던 그 배추랍니다. 마지막 남은 배추를 활용해서 맛있는 생채를 만들어 볼게요.
Step 2
배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너무 얇지 않게 0.5cm 두께로 길게 채 썰어 줍니다. 배추의 흰 부분은 단맛이 많으니 함께 활용하면 더 맛있어요.
Step 3
채 썬 배추를 준비한 양만큼 계량해 보세요. 손으로 한 줌 가득 잡으면 약 1줌 정도 되는데, 이 레시피에서는 총 4줌 분량이 사용됩니다. (대략 400-500g 정도 됩니다.)
Step 4
크고 넓은 볼에 채 썬 배추를 모두 담아주세요. 먼저 설탕 1큰술을 넣어 배추의 수분을 빼내고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Step 5
그다음 굵은 소금 1큰술을 넣어줍니다. 소금은 배추의 숨을 죽이고 아삭한 식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Step 6
설탕과 소금을 넣은 배추를 손으로 살살 버무려 줍니다. 약 5-10분 정도 절여주면 배추에서 수분이 나와 아삭함이 살아있으면서도 부드러워질 거예요. (저장 배추라 수분이 적게 나올 수 있습니다.)
Step 7
배추에서 수분이 어느 정도 나왔으면, 고운 고춧가루 2.5큰술을 넣고 골고루 색이 입혀지도록 버무려 줍니다. 이때부터 매콤한 향이 솔솔 올라올 거예요.
Step 8
이제 나머지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맛있게 무쳐낼 차례입니다. 다진 마늘 1큰술, 식초 3큰술 (신맛 조절 가능), 달콤함을 더해줄 매실청 1/2큰술, 송송 썬 대파 1대, 고소함을 더할 통깨 1큰술, 마지막으로 참기름 1/2큰술을 모두 넣고 조물조물 맛있게 무쳐주세요. 모든 양념이 배추에 잘 배도록 가볍게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