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하고 향긋한 영양부추 오이무침
신선한 영양부추와 아삭한 백오이의 완벽한 조화! 입맛 돋우는 오이무침 레시피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최고인 아삭하고 향긋한 영양부추 오이무침을 소개합니다. 백오이의 시원한 맛과 영양부추의 풍미가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는 맛있는 오이무침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백오이 10개
- 영양부추 1묶음
- 굵은 소금 2큰술 (오이 절임용)
오이무침 양념
- 고춧가루 4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멸치액젓 4큰술 (또는 까나리액젓)
- 새우젓 1큰술 (다져서)
- 설탕 1.5큰술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
- 통깨 약간 (고소한 풍미 UP!)
- 고춧가루 4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멸치액젓 4큰술 (또는 까나리액젓)
- 새우젓 1큰술 (다져서)
- 설탕 1.5큰술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
- 통깨 약간 (고소한 풍미 UP!)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백오이는 굵은 소금이나 깨끗한 수세미를 이용해 겉면을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이에요.
Step 2
영양부추는 시들거나 누런 잎, 지저분한 부분을 다듬어 손질해주세요. 그런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낸 뒤, 손으로 가볍게 털어 물기를 제거합니다. 오이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주면 무쳐놓았을 때 모양이 예뻐요.
Step 3
깨끗하게 씻은 백오이는 먼저 반으로 길게 갈라주세요. 그 다음, 3~4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지 않게 썰어야 오이가 쉽게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요.
Step 4
썰어놓은 백오이에 중간 입자의 굵은 소금 2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이대로 30분에서 40분 정도 절여줍니다. 오이가 나른해지면서 수분이 빠져나올 거예요. 절인 오이는 찬물에 한 번 가볍게 헹궈 남아있는 소금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무침 맛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꼭 짜주세요.
Step 5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예요. 볼에 고춧가루 4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멸치액젓 4큰술, 곱게 다진 새우젓 1큰술, 설탕 1.5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주세요. 단맛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말고 맛을 보면서 조절하는 것이 좋아요.
Step 6
물기를 제거한 백오이를 볼에 담고, 만들어 둔 양념장을 넣어주세요. 양념이 오이 구석구석 배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이때 너무 힘주어 버무리면 오이가 으깨질 수 있으니 살살 다뤄주세요.
Step 7
백오이를 먼저 양념에 어느 정도 버무린 후, 준비해둔 영양부추를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영양부추는 숨이 금방 죽으니 마지막에 넣고 가볍게 섞는 것이 좋습니다. 마치 아기를 다루듯 부드럽게 버무려야 부추의 신선한 향과 식감을 그대로 살릴 수 있어요.
Step 8
이렇게 해서 신선한 영양부추와 아삭한 오이가 만나 탄생한 맛있는 오이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그냥 오이무침 같기도 하고, 오이소박이처럼 풍성한 맛도 나는 매력적인 무침이에요. 갓 지은 밥과 함께 맛있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