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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하고 시원한 하얀 무나물





아삭하고 시원한 하얀 무나물

별미 보름나물! 아삭함이 살아있는 시원한 무나물 황금 레시피

평소에는 자작한 국물에 부드러운 무나물을 즐겨 만들지만, 다가오는 대보름을 맞아 특별히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국물 없는 보름나물 스타일의 무나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재료 본연의 시원한 맛과 깔끔함을 살려 명절 상차림에 훌륭하게 어울리는 별미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명절
  • 조리법 : 볶음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중급

주재료
  • 무 500g (약 1/3개 분량)

무 절이기 재료
  • 꽃소금 2큰술
  • 찬물 1컵 (200ml)

양념 및 볶기 재료
  • 다진 마늘 1큰술
  • 들기름 1큰술
  • 식용유 1큰술
  • 설탕 1작은술
  • 다진 대파 2큰술
  • 물 1/2컵 (100ml)

마무리 재료 (토핑)
  • 참기름 1작은술
  • 통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무 500g을 준비합니다. 무를 깨끗하게 씻은 후, 2~3등분하여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그다음, 약 0.5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얇게 썰면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2

볼에 채 썬 무를 담고, 무 절임 재료인 꽃소금 2큰술과 찬물 1컵을 넣어줍니다. 소금과 물이 무에 골고루 묻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20분간 절여주면 무의 수분이 빠지면서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절인 후에는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그래야 나물이 질척해지지 않고 깔끔하게 완성됩니다.

Step 3

이제 볶을 양념 재료들을 미리 섞어둡니다. 볼에 다진 마늘 1큰술, 들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 설탕 1작은술, 곱게 다진 대파 2큰술, 그리고 물 1/2컵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이렇게 양념을 미리 만들어두면 볶을 때 편리하고 맛의 균형을 잡기 좋습니다.

Step 4

물기를 뺀 무채를 준비해둔 양념장에 넣고 살살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무채에 골고루 배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이렇게 미리 양념에 재워두면 무에 맛이 더 잘 스며들어 풍미가 좋습니다.

Step 5

중불 또는 강불(인덕션 기준 5분 정도)에서 프라이팬에 양념한 무채를 넣고 빠르게 볶아줍니다. 무가 숨이 죽지 않도록 너무 오래 볶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대파의 푸른 기운이 살짝 꺾이고, 무가 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불을 꺼줍니다. 센 불에서 짧게 볶아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Step 6

불을 끈 상태에서 마무리 재료인 참기름 1작은술과 통깨 1큰술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참기름과 깨소금의 고소한 향이 더해져 무나물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줍니다.

Step 7

완성된 무나물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냅니다. 하얀 무 본연의 색감도 예쁘고,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무나물’이 완성되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맛으로 어떤 밥상에도 잘 어울리는 보름나물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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