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하루만에 완성하는 초간단 오이지무침
집에서 쉽게 만드는 오이지무침 레시피, 오이지 담그는 법부터 무침까지 완벽 가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진옥요리가좋다 블로그에서 특별한 오이지무침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보통 오이지는 오이를 통째로 담가 숙성시키지만, 이 레시피는 오이를 썰어서 담그기 때문에 단 하루 만에 아삭하고 맛있는 오이지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오이지 만들 때 흔히 발생하는 하얀 골마지 걱정은 전혀 없어서 처음 만드시는 분들도 100% 성공을 보장해요! 식감과 맛이 정말 일품이라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손쉽게 하루 만에 완성되는 맛있는 오이지무침, 지금 바로 만들어 볼까요?
**오이지 재료:**
– 백오이 5개
– 올리고당 150ml
– 굵은소금 70ml
– 식초 100ml
**오이지무침 양념 재료:**
– 다진 마늘 1T
– 간 깨 2T
– 참기름 2T
– 고춧가루 2T
– 고운 소금 약간
– 올리고당 약간
(밥숟가락 기준)
**팁:** 오이지무침 양념은 오이지의 짠기 정도에 따라 가감해주세요.
**꿀팁:** 노란빛의 오이지를 원하시면 이틀 정도 더 숙성시키세요. 완성된 오이지를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노란빛이 돌 때 반찬통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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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 재료
- 백오이 5개
- 올리고당 150ml
- 굵은소금 70ml
- 식초 100m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백오이 5개를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세척 후에는 면보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이의 양 끝부분을 잘라낸 후, 평소 드시는 오이지처럼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면 씹는 맛이 덜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2
썰어놓은 오이를 커다란 볼에 담아주세요. 여기에 준비한 올리고당 150ml, 굵은소금 70ml, 그리고 식초 100ml를 모두 넣습니다. 양념이 오이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 주세요. 양념이 잘 섞였으면, 볼 전체를 완전히 덮을 수 있는 뚜껑으로 잘 닫아줍니다. 이 상태로 상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킬 거예요. 중간중간 한두 번씩 오이를 위아래로 뒤적여주면 양념이 더욱 골고루 스며들고 색깔도 예쁘게 변합니다. 처음에는 오이가 푸른색을 띠지만, 하루 정도 숙성하면 먹음직스러운 노란빛으로 변하기 시작할 거예요. 이때부터 맛있는 오이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숙성 팁:** 상온 숙성 시에는 너무 덥지 않은 서늘한 식탁 위 등에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하루 동안 숙성된 오이지의 모습입니다. 오이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 촉촉해지고, 눈으로도 먹음직스러운 노란빛으로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조금 더 진한 노란빛의 오이지를 원하시면, 하루 정도 더 상온에서 숙성시켜 보세요. 이렇게 완성된 오이지는 그대로 건져서 물, 깨, 다진 파, 그리고 청양고추 등을 넣고 시원한 오이지 냉국을 만들어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 오이지를 활용해 맛있는 오이지무침을 만들어 볼 거예요.
**보관 팁:** 노랗게 변한 오이지를 장기간 보관하고 싶으실 때는, 오이지와 함께 생긴 국물을 반찬통에 담아 냉장 보관하시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4
하루 숙성된 오이지를 건져냈다면, 흐르는 물에 한번 가볍게 헹궈서 짠기를 제거해 줍니다. 오이지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물을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10분에서 15분 정도 물에 담가 짠기를 빼주는 과정입니다. 오이지의 짠기를 빼는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니, 10분 정도 담갔다가 오이지를 하나 건져 드셔보시고 본인의 입맛에 맞을 정도로 짠기가 빠졌다면 바로 건져내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5분 정도 담가 짠기를 빼주었습니다.
Step 5
체에 밭쳐 물기를 뺀 오이지를 이제 면보에 넣고 손으로 살짝 짜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이렇게 물기를 짜낸 오이지를 볼에 담아주세요. 이제 오이지무침의 핵심인 양념을 넣을 차례입니다. 준비한 다진 마늘 1T, 간 깨 2T, 참기름 2T, 고춧가루 2T를 모두 넣습니다. 모든 양념이 잘 섞이도록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무친 후에는 오이지의 짠기 정도에 따라 간을 보시고, 부족한 양념은 추가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기호에 맞게 고운 소금과 올리고당을 약간 더 넣어주었습니다. 짠기를 얼마나 뺐는지에 따라, 그리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양념의 양은 얼마든지 조절 가능하니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