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전라도식 콩나물잡채
입맛 돋우는 특별한 전라도식 콩나물잡채 레시피
새콤달콤 침샘 자극! 밥도둑이 따로 없는 전라도식 콩나물잡채입니다. 당면 없이 오직 아삭한 콩나물과 싱그러운 사과, 배의 조화로 입안 가득 상큼함과 개운함을 선사합니다. 시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특별한 잡채를 집에서 즐겨보세요!
주재료
- 콩나물 1.3kg (대가리와 꼬리 손질 후 깨끗이 씻어 준비)
- 미나리 1봉지 (깨끗이 씻어 준비)
- 쪽파 1봉지 (깨끗이 씻어 준비)
- 당근 2개 (채 썰어 준비)
- 양파 1개 (채 썰어 준비)
- 사과 1.5개 (씨 제거 후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
- 배 0.5개 (씨 제거 후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
양념장 재료
- 고춧가루 3컵
- 2배 농축 식초 3컵
- 까나리 액젓 1/2컵
- 매실 설탕 5큰술
- 매실청 1/2컵
- 다진 마늘 1/2컵
- 통깨 약간 (마무리용)
- 고춧가루 3컵
- 2배 농축 식초 3컵
- 까나리 액젓 1/2컵
- 매실 설탕 5큰술
- 매실청 1/2컵
- 다진 마늘 1/2컵
- 통깨 약간 (마무리용)
조리 방법
Step 1
콩나물은 누런 껍질(대가리)을 떼고 꼬리 부분을 다듬어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냄비에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은 뒤, 김이 오르면 아주 살짝만 데쳐주세요 (약 30초~1분). 너무 오래 익히면 물러지니 주의하세요! 데친 콩나물은 즉시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고 체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당근과 양파는 너무 얇지 않게 0.3cm 두께로 채 썰어 준비합니다.
Step 2
미나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은 후,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어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물기를 뺀 미나리는 3~5cm 길이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미나리를 넣어 10~20초만 살짝 데쳐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 쪽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3~4cm 길이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채소들의 물기를 빼는 동안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고춧가루, 2배 식초, 까나리 액젓, 매실 설탕, 매실청, 다진 마늘을 모두 볼에 넣고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이때, 재료의 양이나 개인의 기호에 따라 양념의 비율은 자유롭게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식초와 설탕을, 감칠맛을 원하시면 액젓을 더 넣어주세요.)
Step 4
사과와 배는 씨를 제거한 후, 채소들과 비슷한 두께(약 0.3cm)로 너무 얇지 않게 썰어줍니다. 과일이 너무 얇으면 뭉개질 수 있으니, 한입 크기로 적당히 도톰하게 썰어주는 것이 식감을 살리는 포인트입니다.
Step 5
넉넉한 크기의 볼에 준비된 콩나물, 미나리, 쪽파, 채 썬 당근과 양파를 모두 담아주세요. 만들어 둔 양념장을 큰 스푼으로 한 스푼씩 떠서 넣어가며, 채소가 뭉개지지 않도록 살살 조심스럽게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버무리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썰어둔 사과와 배를 넣고, 과일이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Step 6
모든 재료가 양념과 골고루 잘 버무려졌다면,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마무리합니다. 한번 맛을 보고, 혹시 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시면 액젓이나 소금, 설탕 등을 추가하여 입맛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이렇게 맛있는 전라도식 콩나물잡채가 완성되었습니다! 상큼하고 아삭한 식감을 즐기며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