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오이고추로 만드는 여름 별미, 오이고추소박이 김치
신선한 오이고추로 만드는 아삭한 고추소박이 김치 완벽 가이드
여름 제철 맞은 싱싱한 오이고추로 맛있는 고추소박이 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아삭한 식감과 시원한 맛이 일품인 오이고추김치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김치 재료
- 오이고추 500g (약 5-6개)
- 부추 50g
- 사과 1개 (중간 크기)
- 양파 1개 (중간 크기)
- 당근 1/3개
- 국간장 또는 액젓 8큰술
- 고춧가루 8큰술 (맵기 조절 가능)
- 다진 마늘 2큰술
- 설탕 5큰술 (단맛 조절 가능)
- 통깨 약간
- 찹쌀풀 (덧가루용)
조리 방법
Step 1
여름 제철 오이고추로 맛있는 고추소박이를 만들어 볼까요? 준비물은 오이고추 500g, 부추 50g, 사과 1개, 양파 1개, 당근 1/3개, 그리고 김치 양념 재료로 액젓(또는 국간장) 8큰술, 고춧가루 8큰술, 다진 마늘 2큰술, 설탕 5큰술, 통깨 약간, 마지막으로 찹쌀풀입니다.
Step 2
가장 먼저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찹쌀풀을 만들어 주세요. 냄비에 물을 적당량 붓고 찹쌀가루를 풀어주세요.
Step 3
물과 찹쌀가루를 넣고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잘 섞어줍니다.
Step 4
주걱이나 숟가락으로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살짝 묽은 농도가 되면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주세요. 너무 되직하면 김치가 텁텁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이제 고추를 절일 차례입니다. 스텐 볼에 굵은소금을 넉넉히 준비해 주세요. 굵은소금을 사용하면 고추가 무르지 않고 아삭하게 절여집니다.
Step 6
굵은소금에 물을 부어 소금물을 만들어 줍니다. 소금물의 농도가 너무 진하지 않게 조절해 주세요.
Step 7
오이고추는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살짝 남기고 아랫부분부터 2/3 지점까지만 칼집을 넣어주세요. 칼집을 넣을 때 씨가 나오도록 살짝 벌려주면 양념이 잘 스며들어요. 너무 깊게 칼집을 넣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8
칼집 낸 고추를 준비한 소금물에 모두 넣어주세요. 고추가 완전히 잠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9
약 30분 정도 절여주세요. 고추가 부드럽게 휘어질 정도로 절여지면 건져내어 찬물에 가볍게 헹군 후,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너무 오래 절이면 짤 수 있으니 중간에 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Step 10
김치 소를 만들 채소를 손질해 볼게요.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뒤, 0.5cm 두께로 채 썰어 2cm 길이로 잘게 썰어주세요.
Step 11
양파도 사과와 마찬가지로 0.5cm 두께로 채 썰어 2cm 길이로 잘게 썰어줍니다.
Step 12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0.3cm 두께로 얇게 편 썬 후, 채 썰어 사과, 양파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당근은 색감을 더해줍니다.
Step 13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0.5cm 길이로 송송 썰어주세요. 너무 길게 썰면 소가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Step 14
이제 고추소박이의 맛있는 양념을 버무릴 시간입니다! 큰 볼에 완전히 식힌 찹쌀풀을 먼저 넣어주세요.
Step 15
여기에 다진 마늘 2큰술을 넣고 마늘 향을 살려주세요.
Step 16
감칠맛을 더해줄 액젓(또는 국간장) 8큰술을 넣어주세요. 액젓의 종류에 따라 간이 달라지므로 맛을 보며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17
얼큰한 맛을 담당할 고춧가루 8큰술을 넣어주세요. 색깔을 보며 취향에 따라 가감하세요.
Step 18
단맛을 더해줄 설탕 5큰술을 넣어주세요. 과일에서 나오는 단맛과 어우러져 풍미를 더합니다.
Step 19
이렇게 기본 양념 재료가 모두 준비되었습니다. 이제 이 양념들을 잘 섞어주세요.
Step 20
미리 손질해둔 사과, 양파, 당근, 부추를 양념 볼에 모두 넣어주세요. 색색깔의 채소들이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21
마지막으로 고소함을 더해줄 통깨를 넉넉히 뿌려주세요. 통깨는 김치의 풍미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Step 22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채소가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23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맛깔스러운 고추소박이 양념이 완성되었습니다! 과일의 상큼함과 채소의 아삭함이 기대되지 않나요?
Step 24
이제 절여진 고추 속을 채울 차례입니다. 절인 고추의 칼집 낸 부분을 벌려주세요.
Step 25
준비된 고추소박이 양념을 숟가락을 이용해 고추의 속을 가득 채워 넣어주세요. 너무 꽉 채우면 익으면서 터질 수 있으니 적당히 채워주세요.
Step 26
짜잔! 싱싱한 오이고추로 만든 맛있는 고추소박이 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