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상큼한 양배추 초무침 레시피
샐러드처럼 가볍게 즐기는, 입맛 돋우는 양배추 초무침
마트에서 파는 손질된 양배추보다 시장에서 통으로 구매하는 양배추가 훨씬 경제적이고 양도 많아 활용하기 좋아요. 하지만 싱싱할 때 사둔 양배추를 냉장고에 너무 오래 보관하면 금세 시들해져 버리기 십상이죠. 그래서 저는 싱싱한 양배추 한 통을 구입하면, 통째로 채칼을 이용해 곱게 채 썰어 찬물에 씻은 뒤 탈수기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지퍼백에 담아 냉장 보관한답니다. 덕분에 언제든 접시에 채 썬 양배추 한 줌을 덜어내 소스만 뿌리면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가 완성돼요. 샐러드로도, 간단한 무침이나 볶음 요리에도 활용하기 좋은 양배추, 이 레시피로 다채롭게 즐겨보세요!
양념 재료
- 간장 3큰술
- 식초 3큰술
- 매실청 1큰술
- 올리고당 1/2큰술
- 참기름 1큰술
- 통깨 또는 으깬 깨 1큰술
- 아삭하게 채 썬 양배추 3줌 (약 300g)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양배추를 깨끗하게 씻은 후, 채칼을 이용해 최대한 얇고 고르게 채 썰어 주세요. 얇게 썰수록 양념이 잘 배고 식감이 더 좋습니다.
Step 2
채 썬 양배추는 흐르는 찬물에 가볍게 헹궈 전분기를 제거하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주세요.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니, 탈수기(채칼로 썰 때 함께 사용하면 편리합니다)를 이용하거나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Step 3
볼에 간장 3큰술, 식초 3큰술, 달콤한 매실청 1큰술, 부드러운 단맛을 더해줄 올리고당 1/2큰술, 고소한 참기름 1큰술, 그리고 풍미를 더할 통깨 또는 으깬 깨 1큰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저어 맛있는 양배추무침 소스를 만들어 주세요.
Step 4
미리 준비해 둔 아삭하게 채 썬 양배추 3줌을 소스가 담긴 볼에 넣고,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으로 살살 버무려주세요. 너무 세게 주무르면 풋내가 날 수 있으니 부드럽게 버무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제 맛있는 양배추 초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