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맛있는 오이부추김치
간단하게 만드는 오이부추김치 레시피 | 상큼한 오이와 향긋한 부추의 조화 #오이부추김치 #쉬운김치 #레시피
시원한 오이소박이는 정성이 많이 들어가 부담스러웠다면, 이 레시피를 주목해주세요! 간단하면서도 아삭한 오이의 식감과 부추의 향긋함이 살아있는 오이부추김치를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맛있는 오이부추김치,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요 재료
- 신선한 오이 2개
- 굵은 천일염 약간
- 향긋한 부추 1/2단
- 감칠맛 나는 멸치액젓 4큰술
- 단맛을 더해줄 설탕 1큰술
- 다진 마늘 1줌 (약 2큰술 분량)
- 매콤한 청양고추 2개
- 색감을 더할 고춧가루 3큰술
조리 방법
Step 1
맛있는 김치의 시작은 신선한 재료! 깨끗하게 씻은 오이 2개의 양쪽 끝부분(꼭지)은 깔끔하게 잘라내 주세요.
Step 2
일반적인 오이소박이와 달리, 오이부추김치는 모양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이를 4cm 길이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칼집을 넣을 필요 없이 편하게 썰어주시면 됩니다.
Step 3
오이를 아삭하게 만들기 위한 첫 단계! 썰어둔 오이에 굵은 천일염을 골고루 뿌려 10분간 절여주세요. 소금에 절이면 오이가 숨이 죽으면서 더욱 아삭한 식감을 갖게 됩니다.
Step 4
10분 뒤, 절여진 오이를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너무 오래 헹구면 짠맛이 다 빠지니 주의하시고요. 헹군 오이는 채반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김치가 싱거워질 수 있습니다.
Step 5
향긋한 부추도 준비해 볼게요. 부추는 겉잎을 다듬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오이와 비슷한 4cm 길이로 썰어 준비해주세요. 부추의 향긋함이 오이부추김치의 풍미를 더해줄 거예요.
Step 6
마늘은 1줌 정도 준비하여 곱게 다져주세요. 마늘 특유의 알싸한 맛이 김치의 감칠맛을 살려줍니다. 껍질이나 상한 부분은 제거하고 깨끗하게 다져주세요.
Step 7
매콤한 맛을 더해줄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씨를 제거하면 매운맛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Step 8
팁: 오이가 소금에 절여지면서 살짝 휘어지는 모양이 되면, 오이 본연의 아삭한 식감을 더욱 잘 살릴 수 있습니다. 너무 흐물흐물해지지 않도록 절이는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Step 9
이제 모든 재료를 한데 모아 버무릴 시간입니다. 물기를 뺀 절인 오이, 준비한 부추, 곱게 다진 마늘, 어슷 썬 청양고추를 큰 볼에 함께 넣어주세요.
Step 10
맛의 핵심! 고춧가루 3큰술을 넣어 색감을 입혀주세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고춧가루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11
달콤한 맛을 더해줄 설탕 1큰술을 넣어주세요. 설탕이 다른 양념들과 잘 어우러져 맛의 균형을 잡아줍니다.
Step 12
감칠맛을 책임질 멸치액젓 4큰술을 넣어주세요. 액젓 대신 까나리액젓이나 새우젓을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13
모든 양념 재료가 들어가면, 오이와 부추가 으스러지지 않도록 살살 부드럽게 무쳐주세요.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조심스럽게 버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14
짜잔! 맛있는 오이부추김치 완성입니다. 정말 간단하죠? 아삭한 식감과 향긋한 부추 향이 가득한 오이부추김치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