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도토리묵밥
탱글탱글 도토리묵으로 즐기는 시원한 묵밥 레시피
쫄깃한 도토리묵과 시원한 동치미 육수의 조화가 일품인 도토리묵밥을 소개합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좋아하는 맛으로, 더운 여름날 별미로 즐기기 좋습니다. 간단하면서도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만들어 먹기 좋아요.
주재료
- 도토리묵 300g
- 토마토 1/2개
- 김 1봉지 (구운 김)
- 동치미 육수 1봉 (시판용 또는 직접 만든 것)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도토리묵을 준비합니다. 끓는 물에 도토리묵을 넣고 약 3~4분간 데쳐주세요. 이렇게 하면 묵의 잡내를 제거하고 더욱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데친 묵은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줍니다. 찬물에 씻어내면 묵이 더욱 단단해지고 쫄깃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2
탱글하게 준비된 도토리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보통 0.5cm 두께로 길게 채 썰면 밥과 함께 먹기 좋습니다. 묵을 썰 때는 칼에 물을 살짝 묻히면 서로 달라붙지 않고 깔끔하게 썰 수 있습니다. 썰어 놓은 묵은 요리를 담을 그릇에 보기 좋게 담아주세요.
Step 3
이제 맛있는 묵밥을 완성할 차례입니다. 준비해둔 그릇에 담긴 도토리묵 위로 시원한 동치미 육수를 부어줍니다. 육수를 부을 때는 묵이 잠기도록 넉넉하게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위에 취향에 따라 잘게 부순 구운 김 가루와 얇게 썰어 놓은 토마토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매콤한 것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다져 넣거나, 기호에 따라 오이채, 깻잎채, 삶은 계란 등을 추가하면 더욱 풍성하고 맛있는 묵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바로 드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