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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상큼한 미역 냉국





시원하고 상큼한 미역 냉국

더위와 미세먼지를 싹 날려줄 별미, 새콤달콤 미역 냉국 레시피

햇살 좋은 어린이날, 갑자기 찾아온 더위와 뿌연 미세먼지에 지치셨나요? 걱정 마세요!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시원한 오이 미역 냉국이 여러분의 입맛과 기운을 되살려 줄 거예요. 3개에 1,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의 오이와 불린 미역만 있으면, 온 가족이 좋아하는 새콤달콤한 냉국이 완성됩니다. 더위도 잊게 만드는 이 마법 같은 레시피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요리 정보

  • 분류 : 국/탕
  • 재료 : 건어물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기타
  • 인분 : 4 인분
  • 조리시간 : 30 분 이내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자른 건미역 40g
  • 오이 1개
  • 양파 1/2개
  • 오이맛고추 2개
  • 시원한 생수 1000ml (4컵)

양념장
  • 설탕 15g (1.5큰술)
  • 백간장 30ml (2큰술)
  • 식초 30ml (2큰술)
  • 레몬즙 30ml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른 건미역 40g을 준비해주세요. 손질이 간편해서 요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Step 2

건미역을 찬물에 담가 약 30분간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린 미역은 흐르는 찬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헹궈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꼭 짜둡니다. 이렇게 하면 미역 특유의 짠맛과 비린 맛을 없애 더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3

신선한 오이, 알싸한 맛의 양파, 아삭한 식감의 오이맛고추를 준비합니다. 오이는 씨 부분을 살짝 파내고 얇게 채 썰고, 양파와 오이맛고추도 마찬가지로 곱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채소가 신선해야 냉국의 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Step 4

이제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위 재료 목록에 있는 설탕, 백간장, 식초, 레몬즙을 한데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잘 섞어주세요. (팁: 여기서 ‘백간장’은 제가 직접 개발한 저염 간장으로, 일반 간장보다 염도가 낮아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일반 양조간장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5

물기를 꼭 짠 미역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줍니다. 양념이 미역에 골고루 배도록 한 후, 약 15분 정도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키면 양념 맛이 훨씬 깊어집니다.

Step 6

숙성시킨 미역에 채 썰어둔 양파와 오이맛고추를 먼저 넣고 가볍게 버무려주세요. 이렇게 하면 양파와 고추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Step 7

이어서 채 썰어둔 오이를 넣고 살살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어우러지도록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Step 8

차가운 생수 1000ml를 붓고 잘 섞어줍니다. 냉국은 시원함이 생명이니, 미리 차갑게 해둔 생수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맛을 보시고 혹시 싱겁게 느껴진다면, 아주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Step 9

자, 이제 거의 다 완성되었습니다! 시원하게 담아낸 미역 냉국 위에 먹기 직전에 레몬즙을 살짝 뿌려주면 상큼한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새콤달콤 시원한 미역 냉국,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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