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깊은 맛! 초간단 바지락 칼국수 황금 레시피
신선한 바지락으로 끓여낸 시원한 국물의 칼국수, 집에서도 쉽게 만드는 비법 공개
어릴 적 추억이 담긴 푸짐한 바지락 칼국수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채소는 최소화하고 신선한 바지락만으로 끓여낸 뽀얗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이 레시피는, 칼국수 면 삶는 방법부터 조개 해감, 맛있는 육수 내는 비법까지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될 거예요!
주재료
- 싱싱한 바지락 600g
- 매콤한 청양고추 1개
- 색감을 더하는 홍고추 1개
- 쫄깃한 칼국수면 200g
바지락 해감
- 굵은소금 2큰술
시원한 육수
- 통마늘 1개 (또는 다진 마늘 1작은술)
- 파 초록 잎 부분 약간 (장식용)
- 소주 100ml (비린내 제거용)
- 코인 육수 2개 (또는 다시마, 멸치 육수)
간 맞추기
- 시원한 맛의 멸치 액젓 1큰술
- 기호에 맞는 소금 약간
- 굵은소금 2큰술
시원한 육수
- 통마늘 1개 (또는 다진 마늘 1작은술)
- 파 초록 잎 부분 약간 (장식용)
- 소주 100ml (비린내 제거용)
- 코인 육수 2개 (또는 다시마, 멸치 육수)
간 맞추기
- 시원한 맛의 멸치 액젓 1큰술
- 기호에 맞는 소금 약간
- 시원한 맛의 멸치 액젓 1큰술
- 기호에 맞는 소금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바지락을 깨끗하게 손질해 볼게요. 볼에 바지락을 담고, 바지락이 충분히 잠길 만큼 물을 부어주세요. 그리고 굵은소금 2큰술을 넣어 잘 녹여줍니다. (바지락 1kg 기준입니다.) 만약 집에 스테인리스 그릇이나 숟가락이 있다면 함께 넣어주세요. 금속이 조개의 해감을 돕는다고 해요. 여름철에는 1~2시간, 겨울철에는 3~4시간 정도 해감을 시켜주면 좋습니다. 중간에 물이 탁해지면 한 번 갈아주세요.
Step 2
해감이 끝난 바지락은 껍질끼리 부딪히도록 ‘달그락’ 소리가 나게 여러 번 헹궈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 과정에서 바지락 속에 남아있던 갯벌이나 이물질이 잘 빠져나옵니다. 깨끗한 물이 나올 때까지 10번 정도 정성껏 씻어 준비해주세요.
Step 3
이제 시원한 육수를 만들어 볼까요? 냄비에 해감하고 깨끗하게 씻은 바지락을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통마늘 1개 (또는 다진 마늘 1작은술)와 코인 육수 2개를 넣어주시면 감칠맛이 더해집니다.
Step 4
비린내를 잡아줄 소주 100ml와 물 1리터를 붓고, 중불에서 약 20분간 끓여주세요. 20분 후, 육수에 향을 더했던 대파의 초록 잎 부분은 건져내어 나중에 고명으로 활용하거나 따로 버려주시면 됩니다.
Step 5
다음으로 칼국수에 색감과 매콤함을 더해줄 고추를 준비합니다. 청양고추 1개와 홍고추 1개를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주세요. 만약 매콤한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주시면 좋습니다.
Step 6
다른 냄비에 넉넉히 물을 붓고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칼국수면을 넣고, 봉지 뒷면에 나와 있는 조리법 시간을 참고하여 90% 정도만 익혀주세요. 보통 7~8분 정도 삶는데, 저는 6분 정도 삶아 찬물에 재빨리 헹궈 물기를 빼주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면이 불지 않고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Step 7
이제 모든 재료를 합쳐줄 시간입니다! 시원한 바지락 육수를 끓이고 있던 냄비에, 미리 삶아 물기를 뺀 칼국수면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준비해둔 송송 썬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모두 투하합니다. 1~2분 정도 더 끓여 면에 육수 맛이 배도록 해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간을 맞춰줄 차례입니다. 멸치 액젓 1큰술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고, 싱거우면 기호에 맞게 소금을 약간 추가하여 간을 맞춰주세요.
Step 9
면이 잘 익고 간이 맞으면 맛있는 바지락 칼국수 완성입니다! 뜨거울 때 바로 드시면 그 시원함과 깊은 맛에 반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