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깊은 맛! 여름 별미 수박껍질 된장찌개 끓이는 법
버리지 마세요! 여름 수박 껍질로 만드는 시원한 된장찌개 황금 레시피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철 별미로 아주 좋은 ‘수박껍질 된장찌개’를 소개합니다. 흔히 버려지는 수박 껍질을 활용해 끓였는데, 국물이 정말 시원하고 개운해서 깜짝 놀랐어요. 여름 더위를 싹 가시게 해줄 이 특별한 된장찌개,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주재료
- 수박 껍질 200g (단단하고 하얀 부분 위주)
- 소고기 (국거리용) 150g
- 양파 60g (약 1/4개)
- 대파 40g (약 1/4대)
- 청양고추 2개 (매콤한 맛 선호 시)
양념재료
- 된장 2 큰술
- 고춧가루 1 큰술
- 참치액 (또는 액젓) 1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들기름 1 큰술
- 후추 1/2 작은술
육수 재료
- 물 800ml (약 4컵)
- 국물용 멸치 20g (약 10~12마리)
- 다시마 2~3장 (사방 5~7cm 크기)
- 된장 2 큰술
- 고춧가루 1 큰술
- 참치액 (또는 액젓) 1 큰술
- 다진 마늘 1 큰술
- 들기름 1 큰술
- 후추 1/2 작은술
육수 재료
- 물 800ml (약 4컵)
- 국물용 멸치 20g (약 10~12마리)
- 다시마 2~3장 (사방 5~7cm 크기)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수박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빨간 과육 부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단단한 하얀색 부분을 칼로 얇게 저며 낸 뒤, 밥숟가락 뒷면으로 긁어내어 껍질의 거친 부분이나 왁스 코팅을 제거해 줍니다. 그런 다음, 찌개에 넣기 좋은 크기(약 2~3cm)로 썰어 준비해 주세요.
Step 2
국거리용 소고기는 핏물을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약 1.5~2cm)로 깍둑썰기 하여 준비합니다.
Step 3
양파는 껍질을 벗기고 채 썰어 주세요. 청양고추는 꼭지를 제거하고 어슷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매운 맛을 줄이고 싶다면 씨를 제거해주세요.)
Step 4
시원한 된장찌개 맛의 비결! 맛있는 육수를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물 800ml, 내장을 제거한 국물용 멸치 20g, 다시마 2~3장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약불로 줄여 5~10분 더 끓여 멸치 육수를 완성합니다. (다시마를 오래 끓이면 쓴맛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대파는 깨끗이 씻어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마지막에 넣어 향긋함을 더해줄 거예요.
Step 6
이제 본격적으로 찌개를 끓여볼까요? 냄비에 들기름 1큰술을 두르고, 썰어둔 소고기와 후추 1/2 작은술을 넣어 센 불에서 달달 볶아줍니다. 소고기 겉면이 익어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아주세요.
Step 7
소고기 겉면이 익었으면, 준비한 수박 껍질과 된장 2큰술을 넣고 함께 무치듯이 살짝 볶아줍니다. 된장이 기름에 코팅되면서 감칠맛이 더해지고, 수박 껍질에도 밑간이 배어 더욱 맛있어진답니다.
Step 8
볶아진 재료에 미리 만들어 둔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부어주세요. 여기에 다진 마늘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참치액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센 불에서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약 5분간 끓여 된장 국물이 재료들과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Step 9
수박 껍질이 부드럽게 익었는지 확인한 후, 썰어둔 양파와 청양고추, 대파를 모두 넣고 2~3분간 더 끓여줍니다. 채소가 살짝 숨이 죽으면서 단맛과 시원한 맛이 국물에 더해질 거예요. 마지막으로 간을 보시고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 더 추가하거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불을 꺼주세요.
Step 10
맛있게 끓여진 수박껍질 된장찌개를 예쁜 그릇에 담아냅니다. 밥 한 공기와 함께 맛있게 즐겨주세요! 여름철 시원한 한 끼 식사로 정말 최고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