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개운한 콩나물국
해장에도 최고!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비법
서민들의 대표 식재료인 콩나물은 아스파라긴산과 풍부한 섬유질 덕분에 숙취 해소에 탁월하며, 칼로리가 낮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식재료입니다. 이 레시피에서는 콩나물 한 가지로 맑고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해장국 스타일의 콩나물국과, 쫄깃한 식감의 콩나물 무침을 함께 만드는 방법을 상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아침 식사나 해장용으로 완벽한 이 콩나물국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완성해보세요!
콩나물국 재료
- 신선한 콩나물 320g
- 대파 10cm 길이
- 무 1토막 (약 100g)
- (선택 재료) 건표고버섯 1개
양념 및 육수
- 국간장 또는 소금 0.5 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0.5 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7컵 (약 1.4L)
- 국간장 또는 소금 0.5 작은술 (기호에 따라 조절)
- 다진 마늘 0.5 큰술
- 멸치 다시마 육수 7컵 (약 1.4L)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합니다. 대파는 1cm 두께로 어슷 썰어 준비하고, 무는 0.5cm 두께로 납작하게 썰거나 채 썰어 준비합니다. 건표고버섯을 사용하신다면,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불려준 뒤 건져내고 불린 물은 따로 보관합니다. 집에서 직접 만든 멸치, 디포리, 새우, 북어, 다시마 등을 활용한 육수를 준비하면 더욱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Step 2
냄비에 씻어둔 콩나물을 넣고, 콩나물이 잠길 정도의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부어주세요. 뚜껑을 덮고 끓이거나, 처음부터 뚜껑을 열고 끓여야 콩나물의 비린 맛을 잡을 수 있습니다. 센 불에서 콩나물이 충분히 익도록 끓여주세요.
Step 3
콩나물이 끓는 동안, 썰어둔 무와 불린 표고버섯을 준비합니다. 대파와 홍고추(선택 재료)는 보기 좋게 어슷 썰어둡니다. 표고버섯 불린 물은 맑은 부분을 사용하면 국물 맛이 더욱 깔끔해집니다.
Step 4
콩나물이 익는 동안, 썰어둔 채소들을 손질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Step 5
끓고 있는 콩나물 국에서 콩나물을 한 국자 정도만 건져냅니다. 이 콩나물은 나중에 콩나물 무침에 사용할 것입니다. 건져낸 콩나물은 찬물에 가볍게 헹궈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Step 6
본격적으로 콩나물국을 끓일 냄비에 썰어둔 무와 표고버섯, 다진 마늘을 넣습니다. 여기에 준비해둔 멸치 다시마 육수와 표고버섯 불린 물을 합쳐 총 7컵(약 1.4L)의 육수를 넉넉하게 부어주세요. 육수가 부족하면 맹물을 추가해도 좋습니다.
Step 7
육수가 팔팔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무가 투명해지고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10분 정도 더 끓여줍니다. 콩나물국 맛의 핵심은 맑고 시원한 국물 맛인데, 무가 충분히 익어야 그 맛이 잘 우러납니다. 국간장이나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Step 8
마지막으로 어슷 썰어둔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시원하고 개운한 콩나물국 완성입니다. 멸치 육수와 소금 간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국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9
찬물에 헹궈두었던 콩나물에 다진 마늘 약간, 어슷 썬 대파 약간, 참기름, 소금 약간, 깨소금, 그리고 색감을 더해줄 채 썬 당근(선택 재료)을 넣고 조물조물 부드럽게 무쳐 콩나물 무침을 만들어 줍니다. 콩나물국과 함께 곁들이면 더욱 풍성한 식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