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오독오독 귤 탕후루
아이들도 어른들도 좋아하는! 과즙 가득 귤로 만드는 탕후루 레시피
탱글탱글한 귤의 상큼함과 설탕 시럽의 달콤함이 만나 입안에서 오독오독 씹히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탕후루를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탕후루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특별한 날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성공적인 탕후루 만들기를 위한 꿀팁까지 모두 담았으니 차근차근 따라오세요!
필수 재료
- 신선하고 알찬 귤
- 꼬치용 막대
탕후루 시럽
- 백설탕 1컵 (200ml 기준)
- 물 1/2컵 (100ml 기준)
- 백설탕 1컵 (200ml 기준)
- 물 1/2컵 (100ml 기준)
조리 방법
Step 1
가장 먼저, 탕후루의 주인공인 귤을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벗겨주세요. 귤의 크기가 너무 크다면 반으로 잘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Step 2
귤 껍질을 벗기다 보면 하얀 심지(귤락)가 보이는데요. 이 귤락은 쓴맛을 낼 수 있으니, 최대한 깔끔하게 제거해 주시면 더욱 맛있는 탕후루를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3
이제 귤에 막대를 꽂아줄 차례입니다. 귤의 꼭지 부분이나 가운데 부분을 꼬치 막대로 살짝 찔러 고정해주세요. 귤이 두 쪽 이상이라면, 가운데 부분을 잘 맞춰 꽂아주시면 나중에 시럽을 묻히기 수월합니다. 귤이 잘 고정되었는지 확인해주세요.
Step 4
탕후루의 핵심인 설탕 시럽을 만들어 볼게요. 냄비에 백설탕 1컵과 물 1/2컵을 넣고 중불에 올려주세요. 이때 **절대 젓지 마세요!** 젓게 되면 설탕이 결정화되어 탕후루 표면이 매끄럽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그저 끓기 시작하면 지켜봐 주세요.
Step 5
시럽이 끓으면서 옅은 노란색을 띠기 시작하고, 기포가 굵어지면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냄비를 살짝 기울여 시럽을 한쪽으로 모아주면 귤에 시럽을 얇고 균일하게 묻히기 좋습니다. 꼬치에 꽂은 귤을 시럽에 살짝 돌려가며 묻혀주세요. 만약 귤을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꽂았다면, 국자를 이용해 시럽을 귤 위에 조심스럽게 부어주세요.
Step 6
시럽이 귤에 얇게 코팅되면서 살짝 노란빛을 띠고, 기포가 점점 작아지기 시작하면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거나 잠시 불에서 내려주세요. 시럽이 너무 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간의 갈색 빛이 돌기 시작하면 됩니다.
Step 7
시럽을 묻힌 귤 탕후루를 바로 먹기 좋게 식혀줄 차례입니다. 탕후루 표면의 시럽이 굳도록 실온에서 약 10분 정도 그대로 두세요. 싱크대 위에 종이 호일을 깔고 탕후루를 올려 식히면 나중에 떼어내기도 쉽습니다.
Step 8
짜잔! 겉은 바삭하고 달콤한 설탕 코팅이, 속에는 상큼한 귤 과즙이 가득한 오독오독 귤 탕후루가 완성되었습니다! 바로 드셔도 맛있고, 냉장 보관 후 차갑게 드셔도 별미입니다.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