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맛살 달걀 부침: 고소하고 향긋한 아침 식탁의 별미
간단하게 만드는 고소하고 향긋한 부추맛살 달걀 부침 레시피
아침 식탁에 어떤 반찬을 올릴까 고민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달걀 요리죠! 간단하게 프라이로 즐겨도 맛있지만, 향긋한 부추와 쫄깃한 맛살을 더해 부쳐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오늘은 색감도 예쁘고 맛도 좋은 부추맛살 달걀 부침 만드는 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도시락 반찬으로도 손색없으니 꼭 한번 따라 해 보세요!
재료
- 신선한 달걀 3개
- 향긋한 부추 1줌 (약 30g)
- 탱글탱글한 맛살 2개
- 맛을 더하는 소금 2꼬집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부추는 깨끗하게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약 1-2cm 길이)로 큼직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너무 잘게 썰기보다는 씹는 맛이 있도록 썰어주시면 좋아요.
Step 2
맛살은 섬유질 방향대로 길게 찢거나, 1cm 정도의 굵기로 툭툭 끊어 썰어주세요. 부추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야 부침에 골고루 섞여 보기에도 좋습니다.
Step 3
넓은 볼에 신선한 달걀 3개를 톡 깨뜨려 넣고, 미리 썰어둔 맛살과 부추를 함께 넣어줍니다. 여기에 맛을 더할 소금 2꼬집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기호에 따라 후추를 약간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달걀, 부추, 맛살이 잘 어우러지도록 젓가락이나 거품기를 이용해 최대한 골고루 섞어주세요. 달걀 노른자와 흰자가 뭉치지 않고 부추와 맛살이 팬에서 분리되지 않도록 잘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중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를 1-2 큰술 두르고, 키친타월로 팬 전체에 얇게 코팅하듯이 펴 발라주세요. 기름이 살짝 달궈지면 준비된 달걀물을 팬에 붓고, 주걱이나 숟가락을 이용해 원하는 모양(원형 또는 사각형)으로 고르게 펼쳐줍니다. 너무 두껍지 않게 부치는 것이 속까지 잘 익히는 팁입니다.
Step 6
달걀 부침의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나 젓가락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 주세요. 반대쪽 면도 노릇하게 익을 때까지 앞뒤로 뒤집어가며 골고루 부쳐주시면 맛있는 부추맛살 달걀 부침이 완성됩니다.
Step 7
잘 부쳐진 부추맛살 달걀 부침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아내면, 맛도 좋고 보기에도 예쁜 근사한 아침 반찬 또는 간식이 완성됩니다. 맛있게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