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크림치즈와 향긋한 사과볼
크림치즈를 활용한 달콤한 디저트, 사과볼 만들기
미국에서 특히 인기 있는 크림치즈를 활용하여, 부드럽고 매끄러운 맛이 일품인 크림치즈 사과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숙성되지 않아 순하고 섬세한 풍미를 자랑하는 이 크림치즈는 짠맛 대신 은은한 신맛과 고소한 뒷맛이 특징이에요. 수분 함량이 높고 지방이 풍부하여 다양한 디저트에 활용하기 좋답니다. 특히 카나페, 샌드위치, 샐러드 드레싱, 달콤한 디저트, 쿠키, 치즈케이크 등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이번 레시피에서는 사과의 상큼함과 크림치즈의 부드러움을 최적으로 살린 특별한 디저트를 만들어 보세요. 02:06초부터 조리 과정이 시작됩니다.
재료
- 사과 2개
- 크림치즈 60g
- 설탕 2큰술 (Ts)
- 계피가루 1/2작은술 (ts)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사용할 크림치즈를 냉장고에서 꺼내 실온에 잠시 두어 부드럽게 만들어 주세요. 이렇게 하면 사과 속을 채울 때 더욱 부드럽고 고르게 펴 바를 수 있습니다.
Step 2
다음으로, 신선한 사과 2개를 준비합니다. 깨끗하게 세척한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Step 3
사과의 윗부분, 즉 줄기가 달려 있는 부분을 칼을 이용하여 1cm 정도 잘라냅니다. 뚜껑처럼 열릴 수 있도록 모양을 내어 잘라주세요.
Step 4
윗동을 잘라낸 사과 위에 숟가락이나 작은 아이스크림 스쿱을 이용해 속을 조심스럽게 파내어 줍니다. 씨앗 부분을 포함하여 사과 속을 오목하게 만들어 크림치즈를 채울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너무 얇게 파내면 나중에 구웠을 때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5
작은 볼에 설탕 2큰술과 계피가루 1/2작은술을 넣고 잘 섞어 줍니다. 계피의 향긋함이 설탕과 어우러져 사과의 풍미를 더욱 돋우어 줄 거예요.
Step 6
속을 파낸 사과의 안쪽 면에 준비해 둔 설탕과 계피가루 섞은 것을 골고루 뿌려주거나 발라줍니다. 사과 자체의 은은한 단맛과 계피의 향긋함이 어우러져 맛있는 베이스를 만들어 줍니다.
Step 7
예열된 오븐에 사과를 넣고 180도에서 약 10분에서 15분 동안 구워줍니다. 사과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굽는 시간을 조절해주세요. 사과가 살짝 부드러워지면서 향긋한 냄새가 나면 잘 익은 것입니다.
Step 8
오븐에서 구워진 사과를 꺼내어 한 김 식혀줍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시고, 따뜻한 온도로 살짝 식혀주면 크림치즈를 넣기 더 좋습니다.
Step 9
따뜻하게 식힌 사과 안쪽의 오목한 부분에 준비해 둔 크림치즈 60g을 듬뿍 채워 넣어 줍니다.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따뜻한 사과와 만나 환상적인 디저트가 완성됩니다. 취향에 따라 윗면에 약간의 견과류나 꿀을 추가해도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