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가지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가지전 맛있게 만드는 비법 공개! #두리문 #가지전 #가지요리 #초간단레시피
겉은 노릇하고 속은 촉촉! 마치 구름처럼 부드러운 가지전 황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주재료
- 가지 2개 (중간 크기)
- 부침가루(또는 밀가루) 2큰술
- 계란 2개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 홍고추 1개 (씨 제거 후 잘게 썬 것)
- 식용유 넉넉하게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가지 2개를 준비해주세요. 가지의 끝부분을 살짝 다듬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약 0.5cm 두께로 길쭉하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질 수 있으니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Step 2
길게 썰어놓은 가지는 접시에 가지런히 놓아둡니다.
Step 3
썰어놓은 가지 위에 부침가루(또는 밀가루) 2큰술을 골고루 뿌려주세요. 가지 전체에 가루가 묻도록 살살 흔들거나 손으로 가볍게 발라줍니다. 이렇게 하면 계란물이 잘 붙고 더욱 바삭하게 구워져요.
Step 4
가루 옷을 입힌 가지는 한쪽으로 잠시 덜어둡니다. 이때 가지에서 나온 수분 때문에 밀가루가 뭉칠 수 있는데, 이 남은 밀가루가 계란물과 잘 어우러지게 도와줍니다.
Step 5
다른 볼에 계란 2개를 깨뜨려 넣고, 씨를 제거한 후 잘게 썬 홍고추 1개와 후추 약간을 넣어줍니다. 홍고추는 색감을 더해주고 살짝 매콤한 맛을 더해 풍미를 살려줍니다.
Step 6
계란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간을 맞춘 계란물을 잘 풀어줍니다.
Step 7
이제 밀가루 옷을 입혀 두었던 가지를 계란물에 퐁당 담가 계란 옷을 골고루 입혀줍니다. 가지가 계란물에 충분히 잠기도록 해주세요.
Step 8
프라이팬을 중강불로 달군 후,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기름이 충분히 달궈지면 가지를 하나씩 조심스럽게 올려줍니다.
Step 9
가지의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전체적으로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이 돌 때까지 구워주세요.
Step 10
가지전이 모두 구워졌습니다! 이 가지전은 갓 부쳐냈을 때 가장 맛있답니다. 겉은 살짝 쫀득하고 속은 가지 본연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질 수 있으니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Step 11
홍고추가 들어가 은은한 매콤함이 느껴져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간장 양념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더욱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간장, 식초, 고춧가루 등을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곁들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