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 봄나물 달래 닭백숙
향긋한 달래로 더욱 특별해진 닭백숙 레시피
온 가족의 몸보신을 책임질 영양 만점 닭백숙에 봄의 기운을 듬뿍 담은 달래를 더해 향긋함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평범한 닭백숙과는 차원이 다른, 봄철 별미 닭백숙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겨보세요.
기본 재료
- 신선한 생닭 1마리 (토종닭 또는 영계)
- 통마늘 10쪽
- 건대추 10알
- 대파 1대 (흰 부분 위주)
조리 방법
Step 1
오늘 소개할 특별한 닭백숙은 봄나물 달래를 듬뿍 넣어 그 향긋함이 일품입니다. 가족 건강을 챙기면서도 입맛을 돋우는 별미 요리예요.
Step 2
손질할 생닭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주세요. 닭의 겉과 속을 흐르는 물에 꼼꼼하게 씻어주시고, 꼬리 부분의 지방이나 불필요한 내장 등은 가위나 칼을 이용해 깔끔하게 제거해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닭의 물기를 제거하면 국물이 탁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Step 3
넓은 냄비에 손질한 닭을 넣고, 함께 끓일 재료들을 넉넉하게 채워주세요. 통마늘은 닭의 잡내를 잡아주고 은은한 풍미를 더해주며, 건대추는 달큰함을 더해줍니다. 큼직하게 썬 대파 흰 부분을 넣어주면 시원한 맛을 더해줄 거예요. 닭이 잠길 정도로 충분히 물을 부어주세요.
Step 4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하여 국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주세요. 이때 닭의 불순물이나 뜨는 거품을 꼼꼼하게 걷어내주셔야 맑고 깔끔한 닭백숙 국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불순물을 제거해야 닭고기에서도 깔끔한 맛이 나요.
Step 5
닭이 푹 익도록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끓여줍니다. 닭고기가 부드럽게 익었는지 젓가락으로 찔러 확인해주세요. 닭이 거의 다 익었을 때, 굵은 소금을 약간 넣어 닭고기 자체에 밑간을 살짝 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Step 6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다듬은 달래를 넉넉하게 듬뿍 올려주세요. 달래의 향긋한 향이 국물에 배어들도록 뚜껑을 덮고 5분 정도만 더 끓여주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달래의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달래는 익힐수록 부드러워지면서 향긋한 풍미를 냅니다.
Step 7
향긋한 달래 향이 매력적인 닭백숙이 완성되었습니다! 갓 지은 밥이나 찰밥과 함께 곁들여 드시면 더욱 든든한 한 끼가 될 거예요. 기호에 따라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 드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