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향기 가득! 냉이 조갯살 된장국 황금 레시피
향긋한 봄나물 냉이와 달래, 쫄깃한 조갯살의 환상 조화! 잃었던 입맛도 되살리는 최고의 봄 제철 된장국
봄이 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향긋한 냉이와 알싸한 달래! 이 둘의 매력을 듬뿍 담아, 쫄깃한 조갯살까지 넉넉히 넣어 깊고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냉이 조갯살 된장국’을 소개합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는 이 된장국 하나로 봄철 잃어버렸던 입맛을 단숨에 되찾으세요. 밥 말아 먹기 딱 좋은, 온 가족이 좋아하는 봄 제철 별미랍니다.
주재료
- 신선한 냉이 200g
- 향긋한 달래 150g
- 부드러운 두부 1모 (약 300-350g)
- 쫄깃한 조갯살 200g
- 달콤한 양파 1개 (중간 크기)
- 아삭한 대파 1대
- 시원한 맛의 비결! 배추김치 밑동 1개 (선택 사항)
- 맑은 물 2000ml (약 10컵)
양념
- 구수한 집 된장 4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
- 감칠맛 더하는 고춧가루 1큰술
- 구수한 집 된장 4큰술 (취향에 따라 가감)
- 감칠맛 더하는 고춧가루 1큰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쫄깃한 조갯살 200g을 준비해주세요. 찬물에 2번 정도 깨끗하게 헹궈 헹궈주시면 불순물 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Step 2
부드러운 두부 1모는 김치, 채소 등 다른 재료와 비슷한 크기로 깍둑썰기 해주세요. 밥 비벼 먹을 때 씹히는 맛이 좋습니다.
Step 3
향긋한 냉이 200g과 달래 150g은 먹기 좋게 4등분으로 잘라 준비합니다. 특히 냉이는 흙이 묻어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씻어주시고 시든 잎이나 질긴 뿌리는 제거해주세요. 더 깔끔한 맛을 원하시면 끓는 물에 아주 살짝(30초 이내) 데쳐낸 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Step 4
양파 1개는 얇게 채 썰거나 잘게 다져주시고, 대파 1대는 어슷하게 썰어 향긋함을 더해주세요.
Step 5
달래는 뿌리 부분을 깨끗하게 다듬어주세요. 동그란 모양의 뿌리 부분에 묻어 있는 흙이나 껍질을 벗겨내면 더욱 깔끔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6
달래의 잎 부분이 갈라지는 부분 위쪽으로, 너무 길거나 시든 부분은 제거하여 한 입 크기로 손질해줍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손질하면 더욱 맛있는 봄나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답니다.
Step 7
무심코 버리기 쉬운 배추김치의 밑동! 이 부분은 된장국에 넣으면 놀랍도록 시원하고 깊은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밑동을 버리지 마시고, 잘게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된장국의 숨겨진 맛의 비결이 될 거예요!
Step 8
된장은 집집마다 염도와 풍미가 다르므로, 4큰술을 기본으로 하되 간을 보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하고 구수한 맛을 좋아하시면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Step 9
이제 맑은 물 2000ml를 냄비에 붓고 된장 4큰술을 풀어주세요. 여기에 고춧가루 1큰술과 송송 썬 양파를 넣고 센 불에서 끓여줍니다. 양파가 부드러워지면서 국물에 단맛이 우러나도록 해주세요.
Step 10
국물이 끓어오르면서 양파가 투명해지거나 살짝 떠오르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달래, 냉이, 두부, 대파, 그리고 비장의 무기인 김치 밑동을 모두 넣어주세요. 모든 재료가 서로 어우러지도록 센 불에서 약 15분간 팔팔 끓여주시면 됩니다.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끓여주세요.
Step 11
마지막으로, 쫄깃한 조갯살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조갯살은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질 수 있으니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Step 12
끓이는 동안 표면에 거품이 생기면 숟가락으로 살짝 걷어내 주세요. 이렇게 하면 국물이 더욱 깔끔하고 맑아집니다. 거품을 제거한 후에는 5분 정도 더 끓여주어 모든 재료의 맛이 국물에 잘 배도록 합니다.
Step 13
조갯살 듬뿍, 향긋한 냉이와 달래, 그리고 시원한 맛을 더해주는 김치 밑동까지! 침샘 자극하는 구수하고 시원한 ‘냉이 조갯살 된장국’이 완성되었습니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마성의 봄 된장국, 맛있게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