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향기를 담은 쌉싸름한 머위나물무침 레시피
입맛 돋우는 머위나물무침, 봄나물로 건강하게 즐기는 법
안녕하세요! 텃밭에서 막 올라온 싱그러운 머위순으로 맛있는 나물 반찬을 만들어봤어요. 3월 말부터 한 달간 제철인 머위순은 봄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봄나물입니다.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매력적이지만, 익숙해지면 밥도둑이 따로 없답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머위 손질 및 데치기
- 머위 순 500g
- 소금 1큰술 (데칠 때 사용)
머위무침 양념
- 국간장 3큰술
- 참치액 1큰술
- 매실액 1큰술
- 들깨가루 2~3큰술 (취향껏 가감)
- 들기름 2큰술
- 국간장 3큰술
- 참치액 1큰술
- 매실액 1큰술
- 들깨가루 2~3큰술 (취향껏 가감)
- 들기름 2큰술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머위순을 다듬어주세요. 억센 줄기 끝부분과 시든 잎은 과감히 제거하여 깔끔하게 준비합니다.
Step 2
흐르는 물에 머위순을 넣고 손으로 살살 흔들어 여러 번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깨끗하게 제거될 때까지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3
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강불로 끓여주세요. 물이 팔팔 끓으면 소금 1큰술을 넣어주세요. 소금을 넣으면 머위의 쓴맛을 줄이고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4
준비된 머위순을 끓는 물에 넣어주세요. 머위 줄기 쪽이 먼저 물에 잠겨 숨이 죽기 시작하면, 뒤집어서 전체적으로 1분 정도만 짧게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물러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5
데친 머위순을 건져내자마자 바로 찬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찬물에 헹구면 머위의 열기를 빠르게 식혀주고, 잔여 독소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물기를 짜기 전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주세요.
Step 6
머위순의 물기를 너무 꽉 짜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손으로 살짝 눌러 물기가 촉촉하게 남아있을 정도로만 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해야 양념이 잘 배어들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Step 7
짜낸 머위순을 볼에 담고, 뭉쳐있는 부분을 손으로 살살 털어주세요. 그런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가위나 칼을 이용해 잘라줍니다. 길이를 일정하게 자르면 무침했을 때 더 보기 좋습니다.
Step 8
준비된 양념 재료(국간장 3큰술, 참치액 1큰술, 매실액 1큰술, 들깨가루 2~3큰술, 들기름 2큰술)를 모두 넣고 머위순과 잘 섞어주세요.
Step 9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가볍게 조물조물 무쳐줍니다. 머위순이 으깨지지 않도록 부드럽게 무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맛있게 무쳐진 머위나물무침을 바로 즐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