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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내음 가득! 돌나물 장아찌





봄내음 가득! 돌나물 장아찌

영양 만점 ‘돌나물 장아찌’로 봄의 맛을 오래도록 즐기세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돌나물을 활용하여, 봄철의 신선함을 겨울까지 오랫동안 맛볼 수 있는 ‘돌나물 장아찌’ 레시피입니다. 손이 조금 가지만, 정성껏 담근 장아찌는 훌륭한 밑반찬이 되어 줄 것입니다.

요리 정보

  • 분류 : 밑반찬
  • 재료 : 채소류
  • 상황 : 일상
  • 조리법 : 끓이기
  • 인분 : 6 인분 이상
  • 조리시간 : 2 시간 이상
  • 난이도 : 초급

주재료
  • 돌나물 500g

장아찌 양념
  • 간장 1과 1/4컵
  • 물 1컵
  • 설탕 1/2컵
  • 매실액 1/2컵
  • 식초 1/4컵
  • 마늘 3알 (편으로 썰기)
  • 소주 1큰술
  • 대파 흰 부분 1/2대 (큼직하게 썰기)
  • 건고추 1개 (씨 제거)
  • 다시마 사방 5cm 크기 1조각

조리 방법

Step 1

싱싱한 돌나물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흙이나 이물질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씻은 돌나물에 소금 1/2 작은술 정도를 골고루 뿌려 1시간 동안 살짝 절여줍니다. 이렇게 하면 돌나물의 숨이 죽어 장아찌를 담갔을 때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Step 2

절여진 돌나물을 다시 한번 깨끗하게 헹궈 물기를 꼭 짜줍니다. 채반에 널거나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꾸덕꾸덕하게 하루 정도 말려줍니다. 완전히 건조시키기보다는 살짝 꾸덕해질 정도로만 말리는 것이 식감에 좋습니다.

Step 3

깨끗하게 소독된 유리 용기를 준비해주세요. 말린 돌나물을 용기에 차곡차곡 담습니다. 이제 장아찌 양념을 만들 차례입니다. 냄비에 간장, 물, 설탕, 매실액, 식초, 편으로 썬 마늘, 소주, 큼직하게 썬 대파, 건고추, 다시마를 모두 넣고 중불에서 끓입니다. 양념이 끓어오르면 불을 약하게 줄여 5분 정도 더 끓인 후, 불을 끄고 완전히 식혀줍니다. 식힌 양념은 다시마, 대파, 건고추를 건져낸 후 말린 돌나물을 담은 용기에 부어줍니다.

Step 4

돌나물 장아찌를 담근 후 3~4일이 지나면, 장아찌 국물만 따로 덜어냅니다. 덜어낸 장아찌 국물을 다시 냄비에 붓고 한번 더 끓여줍니다. 끓어오르면 1~2분 정도 더 끓인 후 완전히 식혀주세요. 식힌 국물을 다시 돌나물이 담긴 용기에 부어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국물의 간이 배어들고 보존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Step 5

앞선 3번 과정을 거친 후 약 일주일 정도 지난 시점에서, 다시 한번 장아찌 국물만 덜어내어 끓인 후 식혀서 부어주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총 2번의 끓여 붓기 과정을 거치면 장아찌의 맛이 더욱 깊어지고 오랫동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6

장아찌를 담근 날로부터 총 2주 정도의 숙성 기간을 거친 후, 마지막으로 장아찌 국물을 한 번 더 끓여 식힌 후 부어줍니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돌나물 장아찌는 냉장 보관하며 두세 달 동안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밥반찬으로도, 비빔밥 재료로도 훌륭한 봄의 맛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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