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식 끝판왕! 부드러운 소고기 낙지 연포죽
환절기 보양식, 소고기 낙지 연포죽 레시피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로 고생하시는 친정 엄마를 위해 정성껏 준비했어요. 부드러운 소고기와 쫄깃한 낙지가 듬뿍 들어간 영양 만점 연포죽으로 온 가족 건강 챙기세요! 뚝딱 끓여내면 속 든든하고 기력 보충에도 최고랍니다.
죽 재료
- 소고기 (다짐육 또는 곱게 썬 것) 200g
- 낙지 1마리 (중간 크기)
- 양파 1/2개
- 시금치 1단
- 쌀 1컵 (불린 쌀)
- 물 또는 육수 6컵
밑간 및 양념
- 간장 1.5큰술
- 생강액 1큰술 (또는 다진 생강 1/2작은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 간장 1.5큰술
- 생강액 1큰술 (또는 다진 생강 1/2작은술)
- 다진 마늘 1큰술
- 참기름 1큰술
- 소금 약간 (간 맞추기용)
- 후추 약간 (선택 사항)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소고기는 키친타월로 핏물을 충분히 제거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거나 다짐육을 준비해주세요. 이렇게 핏물을 제거해야 잡내 없이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낙지는 깨끗하게 씻어 내장을 제거하고, 밀가루나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씻어주세요. 빨판까지 깨끗하게 씻어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얇게 썰어야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Step 2
썰어둔 소고기에 간장 1.5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약간(선택 사항)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을 해주세요. 생강액 1큰술도 이때 함께 넣고 버무려주면 소고기의 잡내를 효과적으로 잡아줍니다. 약 10분 정도 재워두면 양념이 고루 배어들어 더욱 맛있어요.
Step 3
손질한 낙지에도 생강액 1/2큰술 (또는 생강즙)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잠시 재워둡니다. 이렇게 하면 낙지의 비린내를 없애고 더욱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양파는 채 썰고,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 3-4cm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Step 4
냄비에 밑간한 소고기와 물 또는 육수 6컵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쌀이 뭉치지 않도록 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여주세요. 쌀알이 부드럽게 퍼지기 시작하면 채 썬 양파를 넣고 함께 끓입니다. 양파가 투명해지고 쌀이 충분히 퍼지면, 손질한 낙지와 시금치를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줍니다. 낙지와 시금치는 오래 익히면 질겨지므로, 넣고 나서 2-3분 정도만 더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금으로 기호에 맞게 간을 조절하며 완성합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