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중의 별미! 갈치속젓으로 감칠맛 폭발하는 시금치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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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소금 간으로만 간단하게 무쳐 먹는 시금치나물, 이번에는 특별하게 갈치속젓을 활용하여 매콤하면서도 깊은 감칠맛을 더한 별미 시금치나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삭한 시금치의 식감과 짭조름하면서도 매콤달콤한 갈치속젓 양념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갈치젓 하면 비릴 것이라는 걱정은 NO! 오히려 멸치액젓보다 훨씬 담백하고, 양념된 갈치속젓은 전혀 비리지 않아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쌈장 대신 활용하여 쌈 싸 먹거나, 돼지갈비찌개에 넣어 깊은 맛을 더하는 등 활용도 만점인 갈치속젓의 매력을 시금치나물로 느껴보세요. 정읍 여행에서 알게 된 이 특별한 맛을 여러분의 식탁에도 올려보세요!
재료
- 신선한 시금치 1단
- 갈치속젓 또는 갈치액젓 2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매실액 1작은술
- 참기름 1작은술
- 볶은 깨소금 1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시금치를 부드럽게 데쳐내기 위해 끓는 물에 육수 팩을 넣어 구수한 육수를 우려냅니다. (이전에 사용했던 육수 팩을 재활용하면 더욱 경제적이고 간편하게 육수를 낼 수 있어요.)
Step 2
물이 팔팔 끓으면 시금치를 넣고 소금을 약간 넣어 10초 정도만 살짝 데쳐줍니다. 불을 끄고 잔열로 5초 정도 더 익힌 후, 바로 찬물에 헹궈 열기를 식혀주세요. 이렇게 하면 시금치의 아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Step 3
찬물에 헹군 시금치의 물기를 손으로 꼭 짜서 제거한 후, 볼에 담아 양념을 시작합니다. 갈치속젓, 다진 마늘, 매실액, 참기름, 볶은 깨소금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박박 무쳐 양념이 시금치에 골고루 배도록 맛있게 버무려 줍니다.
Step 4
이 나물은 다른 특별한 양념 없이 오직 갈치속젓만으로 맛을 냈습니다. 갈치속젓은 특유의 깊은 감칠맛을 선사하며, 비린 맛 없이 매콤하면서도 이국적인 풍미를 더해줍니다. 갈치속젓은 나물 무침뿐만 아니라 찌개나 조림에 활용하면 감칠맛을 끌어올리고 간을 맞추는 데도 훌륭한 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따로 고춧가루나 다른 매콤한 양념을 추가할 필요가 없어 더욱 간편합니다.
Step 5
깊은 감칠맛이 일품인 갈치속젓 시금치나물 무침 완성입니다! 그냥 밥반찬으로 드셔도 훌륭하지만, 비빔밥에 넣어 쓱쓱 비벼 먹거나, 김밥 속 재료로 활용하면 그 맛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여러분의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