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한 바게트 위에 얹어 즐기는 새우 타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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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ago

상큼한 상그리아와 찰떡궁합! 초간단 새우 타파스 레시피

별다른 준비 없이도 뚝딱! 근사한 홈파티 메뉴가 되는 새우 타파스를 소개합니다. 시원한 상그리아 한 잔과 함께라면 분위기가 더욱 살아날 거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입안 가득 퍼지는 풍미를 즐겨보세요.

먼저, 냉동 새우는 찬물에 헹궈 해동시킨 후 키친타월로 물기를 꼼꼼하게 제거해주세요. 비린내 제거를 위해 맛술 3큰술을 넣고 가볍게 버무려 10분 정도 재워둡니다.

타파스 소스를 만들 차례입니다. 작은 볼에 마요네즈, 강황가루, 레몬즙, 다진 마늘,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강황가루가 들어가 색감이 예쁘고 풍미가 더해진답니다.

바게트는 1.5cm 정도 두께로 썰어주세요. 예열된 팬에 버터 1큰술을 두르고, 바게트 조각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빵이 딱딱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살짝 바삭하게 구워주는 것이 좋아요.

새우를 구울 차례입니다. 바게트를 구웠던 팬에 버터 1큰술을 추가로 두르고 중불로 달궈주세요. 물기를 제거한 새우를 팬에 올립니다.

새우를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통통하게 살이 오른 새우는 익히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니, 타지 않도록 주의하며 2~3분 정도만 구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워낸 바게트 위에 미리 만들어둔 타파스 소스를 숟가락이나 나이프로 얇게 펴 발라줍니다. 소스를 넉넉하게 바를수록 더 맛있어요!

마지막으로, 노릇하게 구워진 새우를 소스를 바른 바게트 위에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탱글탱글한 새우와 바삭한 바게트, 부드러운 소스의 조화가 정말 일품입니다.

취향에 따라 파슬리 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색감도 살고 더욱 먹음직스러운 새우 타파스가 완성됩니다. 근사한 와인 안주나 홈파티 메뉴로 손색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