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매콤한 청양고추 가지전 레시피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별미, 고추 가지전 만들기: 초간단 가지요리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지로 특별한 별미를 만들어 보세요! 얇게 썬 가지에 바삭한 튀김옷을 입혀 노릇하게 부쳐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환상적인 식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 아삭하게 씹히는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어 매콤한 풍미를 더하면 밥반찬으로도, 막걸리 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가지 본연의 맛과 알싸한 매콤함의 조화가 입맛을 돋우는 이 가지전을 지금 바로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가지 2개 (중간 크기)
- 청양고추 3개
- 부침가루 3/4컵
- 차가운 생수 1컵 (약 200ml)
조리 방법
Step 1
신선한 가지를 준비합니다. 텃밭에서 직접 수확한 싱싱한 가지라면 더욱 좋겠죠!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가지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의 가지를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크기가 큰 가지 1개는 일반 사이즈 가지 2개 분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지의 신선도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꼭지 부분을 보고 싱싱한지, 표면에 윤기가 있는지 살펴보는 것입니다.
Step 2
가지의 물기를 깨끗하게 닦아낸 후, 채칼을 이용해 아주 얇게 슬라이스해주세요. 가지를 얼마나 얇게 써는지에 따라 전의 식감이 크게 달라집니다. 얇게 썰수록 더욱 바삭하고 고소한 가지전을 즐길 수 있어요. 팁: 가지를 썰기 전에 꼭지를 제거하고, 썰어 놓은 가지는 키친타월로 물기를 살짝 눌러 제거해주시면 반죽이 묽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Step 3
얇게 슬라이스한 가지를 이제 곧게 채 썰어 줍니다. 가지채전의 핵심은 최대한 얇고 균일하게 채 써는 것에 있습니다. 얇게 채 썬 가지는 조리 시 서로 달라붙지 않고 더욱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팁: 손으로 직접 썰기 어렵다면 채칼의 채썰기 기능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Step 4
넓은 볼에 부침가루 3/4컵과 차가운 생수 1컵을 넣습니다.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해 부드럽게 풀어주세요. 여기에 준비한 가지채와 청양고추 3개를 잘게 다져 넣습니다. 다진 청양고추는 매콤한 풍미를 더해주어 가지전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줄 거예요. 모든 재료가 고루 섞이도록 반죽을 살살 섞어 가지와 청양고추가 반죽 옷을 골고루 입도록 해줍니다. 반죽 농도는 너무 묽지도, 너무 되직하지도 않게 주르륵 흐르는 정도가 좋습니다.
Step 5
프라이팬을 중불로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팬이 충분히 달궈지면 반죽을 얇게 펴줍니다. 숟가락이나 국자를 이용해 반죽을 떠서 팬에 붓고, 얇게 펼쳐주세요. 가지가 타지 않도록 불 조절에 유의하며 앞뒤로 노릇하고 바삭하게 부쳐내면 맛있는 청양고추 가지전 완성입니다! 겉이 노릇해지고 가장자리가 바삭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