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맛있는 무 전
남은 무를 활용한 최고의 요리: 바삭한 무 전
찌개나 조림 요리를 하고 나면 꼭 조금씩 남는 무,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버리기는 아깝고 처치 곤란이었던 무를 활용해 정말 맛있는 ‘무 전’으로 변신시켰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것이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최고랍니다. 이 레시피를 따라 하시면 남은 무를 끝까지 맛있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너무 맛있어서 무를 더 사서 만들고 싶어질지도 몰라요! ^^;;
주재료
- 무 적당량 (찌개나 조림 후 남은 무 또는 새로 구입한 무)
튀김옷 & 양념
- 물 1컵 (200ml)
- 튀김가루 2컵 (약 200g)
- 얼음 약간 (반죽을 차갑게 만들어 바삭함을 더해줍니다)
- 물 1컵 (200ml)
- 튀김가루 2컵 (약 200g)
- 얼음 약간 (반죽을 차갑게 만들어 바삭함을 더해줍니다)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준비한 무를 깨끗하게 씻은 후, 한입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 (약 1.5cm 두께의 반달 또는 네모 모양)로 썰어주세요.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쉬우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
넓은 볼에 튀김가루 2컵을 담고, 물 1컵을 부어주세요. 젓가락이나 거품기로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대충 섞어 너무 많이 젓지 않는 것이 바삭한 튀김옷의 비결입니다. 반죽 농도는 약간 되직하여 썰어둔 무에 두툼하게 묻혀질 정도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얼음 몇 조각을 넣어 반죽을 차갑게 만들어주세요. 이 과정이 튀김옷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줍니다.
Step 3
이제 튀김옷을 입힐 차례입니다. 썰어둔 무를 튀김가루 반죽에 넣고 골고루 묻혀주세요. 반죽이 무에 두껍게 코팅되도록 합니다. 기름을 넉넉히 두른 프라이팬을 중불로 예열한 후, 반죽 입힌 무를 조심스럽게 올려주세요. 한 번에 너무 많이 올리면 서로 붙거나 익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으니 적당한 간격을 두고 부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한쪽 면이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뒤집어주세요. 만약 튀김옷이 일부 벗겨졌다면, 남은 반죽을 숟가락으로 떠서 벗겨진 부분 위에 덧대어주면 모양이 예쁘게 살아납니다. 양면이 모두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갈색이 될 때까지 충분히 익혀주세요.
Step 5
잘 부쳐진 무 전은 키친타월에 잠시 올려 기름기를 살짝 빼주세요. 따뜻할 때 바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있습니다! 이 무 전은 자체로도 충분히 간이 되어 있어 별도의 양념장 없이도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 간장, 식초, 고춧가루를 섞은 초간장을 곁들여 드셔도 좋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