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고 고소한 애호박전 만들기
흐린 날씨에 딱! 쉽고 빠르게 만드는 겉바속촉 애호박전
오늘은 비 오는 날이나 흐린 날, 따뜻한 밥과 함께 즐기기 좋은 한국 전통의 맛, 애호박전을 소개합니다. 냉장고에 잠자고 있던 애호박 하나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예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애호박전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랍니다. 특히 자취하시는 분들도 부담 없이 만들 수 있어 더욱 추천드려요!
애호박전 재료
- 애호박 1/2개
- 달걀 2개
- 부침가루 3~5컵 (바삭한 식감을 위해 넉넉하게 준비해 주세요)
새콤달콤 간장 양념장
- 진간장 2 큰술
- 식초 1.5 큰술
- 고춧가루 1/2 큰술
- 참기름 1 작은술
- 진간장 2 큰술
- 식초 1.5 큰술
- 고춧가루 1/2 큰술
- 참기름 1 작은술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맛있는 애호박전을 더욱 돋보이게 해 줄 간장 양념장을 만들 거예요. 작은 볼에 진간장 2 큰술, 식초 1.5 큰술, 고춧가루 1/2 큰술, 참기름 1 작은술을 모두 넣고 숟가락으로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 맛을 보시고 취향에 따라 간장이나 식초 양을 조절하셔도 좋습니다.
Step 2
이제 애호박전을 부칠 때 필요한 달걀물을 준비할게요. 다른 볼에 신선한 달걀 2개를 깨뜨려 넣고,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해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곱게 풀어주세요. 덩어리 없이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메인 재료인 애호박을 손질할 차례입니다. 애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양 끝을 잘라내고, 원하는 크기와 두께로 썰어주세요. 보통 0.5cm 두께로 썰면 익었을 때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있어 좋습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쉬우니 적당한 두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Step 4
썰어둔 애호박에 부침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애호박 조각마다 가루가 꼼꼼하게 묻도록 앞뒤로 뒤집어가며 가볍게 털어주세요. 가루를 너무 많이 묻히면 텁텁해질 수 있으니 얇게 입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Step 5
부침가루 옷을 입힌 애호박을 준비해둔 달걀물에 퐁당 담가 전체적으로 달걀 옷을 입혀주세요. 애호박에 달걀물이 고루 묻도록 가볍게 흔들어 여분의 달걀물을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면 팬에 붙지 않고 노릇하게 잘 익힐 수 있어요.
Step 6
이제 본격적으로 애호박전을 부쳐볼 시간이에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로 예열해 주세요. 달걀물을 입힌 애호박을 팬에 올리고, 한 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가며 양면을 골고루 구워줍니다. 너무 센 불에 구우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Step 7
잘 구워진 애호박전을 예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맛있는 애호박전 완성입니다! 만들어둔 간장 양념장과 함께 내면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고의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