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하게 되살리는 묵은지 김무침
눅눅해진 김, 버리지 마세요! 묵은지로 맛있는 김무침 만드는 법 | 도시락 반찬, 간단 밑반찬
눅눅해져서 먹기 애매해진 김, 그냥 버리시나요? 전혀 그럴 필요 없어요! 이 레시피대로 하면 눅눅했던 김이 몰라보게 바삭하고 맛있는 밥도둑 반찬으로 변신합니다. 따끈한 밥에 척척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아이들 도시락 반찬으로도, 후다닥 만들어 먹기 좋은 간단 밑반찬으로도 최고랍니다. 버려질 뻔한 김으로 풍성한 한 끼를 만들어 보세요!
주재료
- 김 10장 (눅눅해진 김 활용 추천)
- 대파 흰 부분 20g (약 1/4대)
- 홍고추 1개
양념재료
- 고춧가루 1큰술
- 진간장 5큰술 (양조간장도 가능)
- 매실청 2큰술 (단맛과 감칠맛 담당)
- 설탕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맛술(미림 등) 2큰술 (잡내 제거 및 풍미 증진)
- 다진 마늘 1/2큰술
- 참기름 1큰술 (고소함의 핵심)
- 통깨 또는 깨소금 1큰술 (고소함과 식감 추가)
- 고춧가루 1큰술
- 진간장 5큰술 (양조간장도 가능)
- 매실청 2큰술 (단맛과 감칠맛 담당)
- 설탕 1큰술 (단맛 조절 가능)
- 맛술(미림 등) 2큰술 (잡내 제거 및 풍미 증진)
- 다진 마늘 1/2큰술
- 참기름 1큰술 (고소함의 핵심)
- 통깨 또는 깨소금 1큰술 (고소함과 식감 추가)
조리 방법
Step 1
먼저 눅눅해진 김을 준비해 주세요. 마른 팬을 중약불로 달군 후, 김을 올려 앞뒤로 뒤집어가며 1~2분 정도 바삭하게 구워주세요. 김이 부서질 정도로 바삭하게 구워야 나중에 무쳤을 때도 식감이 좋아요. 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Step 2
구워진 김은 한 김 식힌 후, 손으로 먹기 좋은 크기(약 3~4cm)로 큼직하게 뜯어주세요. 너무 잘게 뜯으면 나중에 양념이 뭉칠 수 있으니 약간 큼직하게 뜯는 것이 좋습니다.
Step 3
대파는 흰 부분을 중심으로 송송 썰어주세요.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잘게 다져 준비합니다. 고추는 매운맛을 내는 것보다 색감을 더해주는 역할도 하니,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하거나 청양고추로 바꾸셔도 좋습니다.
Step 4
작은 볼에 양념 재료인 고춧가루 1큰술, 진간장 5큰술, 매실청 2큰술, 설탕 1큰술, 맛술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을 모두 넣고 잘 섞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설탕이 잘 녹도록 저어주는 것이 중요해요.
Step 5
넓은 볼에 뜯어놓은 김을 담고, 준비해둔 다진 대파와 홍고추를 넣어주세요. 여기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모두 부어줍니다.
Step 6
손이나 주걱을 이용해 양념이 김에 골고루 배도록 살살 버무려주세요. 김 부스러기가 많이 생기지 않도록 부드럽게 무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양념이 고루 섞이면 거의 완성이에요!
Step 7
마지막으로 참기름 1큰술과 깨소금 1큰술을 넣고 한 번 더 가볍게 섞어주세요. 고소한 향이 솔솔 올라오면 맛있는 묵은지 김무침 완성! 바로 접시에 보기 좋게 담아내면 훌륭한 밥반찬이 된답니다. 남은 반찬은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