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서기로 초간단 바삭 감자전
믹서기만 있으면 뚝딱! 실패 없는 초간단 바삭 감자전 레시피
강판에 가는 번거로움 없이 믹서기를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맛있는 감자전입니다. 강판에 간 감자전과는 또 다른 매력적인 식감을 자랑하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 일품입니다. 간단한 재료로 근사한 한 끼 식사나 간식을 완성해 보세요!
감자전 재료
- 감자 6개
- 소금 2꼬집
- 물 1컵
- 식용유 넉넉히
초간장 양념장
- 간장 1큰술
- 맛술(미림) 1큰술
- 식초 1큰술
- 쪽파 송송 썬 것 약간
- 간장 1큰술
- 맛술(미림) 1큰술
- 식초 1큰술
- 쪽파 송송 썬 것 약간
조리 방법
Step 1
먼저, 신선한 감자 6개를 준비해주세요. 흙이 묻어 있다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감자칼(필러)을 이용해 껍질을 모두 벗겨내 주세요.
Step 2
껍질 벗긴 감자를 믹서기에 넣기 편하도록 약 4등분으로 큼직하게 잘라줍니다. 믹서기가 감자를 더 잘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입니다.
Step 3
이제 믹서기에 준비된 감자와 물 1컵을 함께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물을 약간 넣어주어야 감자가 뻑뻑하지 않고 부드럽게 잘 갈린답니다. 믹서기를 돌릴 때는 중간중간 멈춰서 감자가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주세요.
Step 4
곱게 간 감자 반죽을 이제 넓은 볼에 키친타월이나 면포를 깔고 부어 물기를 빼줍니다. 이때, 감자 건더기와 분리된 물은 버리지 마세요! 볼에 그대로 10분 정도 두면, 물 아래로 하얀 감자 전분이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면보를 사용할 경우, 감자를 너무 꼭 짜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Step 5
10분 후, 맑게 가라앉은 윗물은 조심스럽게 따라 버리고, 바닥에 하얗게 쌓인 감자 전분만 긁어모아 준비합니다. 이 전분에 갈아두었던 감자 건더기와 소금 두 꼬집을 넣고 골고루 섞어 맛있는 감자전 반죽을 완성합니다. 간은 기호에 따라 소금 양을 조절해주세요.
Step 6
달군 팬에 중불로 조절하고, 감자전이 타지 않고 바삭하게 익도록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준비된 감자 반죽을 국자나 숟가락으로 작고 동글납작하게 떠서 팬에 올려줍니다. 팬 크기에 따라 여러 개를 한 번에 부칠 수 있습니다.
Step 7
감자전을 작게 부치면 가장자리가 더 많이 노릇해져서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고, 뒤집기도 훨씬 수월합니다. 반죽 가장자리가 노릇하게 익기 시작하면 뒤집을 타이밍입니다. 젓가락이나 뒤집개로 살살 들어보세요.
Step 8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고 바삭하게 구워줍니다. 앞면이 충분히 익고 가장자리가 갈색빛을 띨 때 뒤집어야 부서지지 않고 예쁘게 부칠 수 있어요. 더욱 바삭한 식감을 즐기고 싶다면, 부쳐낸 후 한 김 식혀주세요. 이때, 감자전끼리 겹치지 않게 놓고 위아래로 공기가 잘 통하도록 식히면 더욱 바삭해집니다.
Step 9
쫀득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감자전이 이렇게나 쉽게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할 때 바로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Step 10
감자전과 곁들일 맛있는 초간장 양념장도 만들어 볼게요. 작은 볼에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식초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쪽파를 송송 썰어 넣으면 더욱 풍미가 좋아져요.
Step 11
뜨끈하게 부쳐낸 감자전을 새콤달콤한 초간장 양념장에 콕 찍어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감자의 고소함과 양념장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더위를 잊게 만드는 최고의 맛을 선사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