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바삭 들기름구이 두부조림
이보은 두부조림 레시피: 매콤하고 바삭한 들기름 구이 두부 요리로 맛있는 채식 반찬 만들기
부침용 두부 1모를 8등분하여 들기름에 노릇하게 구워낸 후, 매콤달콤한 양념장에 조려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게 만드는 ‘밥도둑’ 두부조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채식으로도 훌륭한 근사한 반찬이 완성될 거예요!
주재료
- 부침용 두부 1모 (약 300-350g)
- 표고버섯 2개
- 통깨 약간
- 식용유 1큰술
- 들기름 1큰술
두부 밑간
- 국간장 1큰술
매콤 양념장
- 생수 1/2컵 (100ml)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2큰술
- 매실청 1큰술 (또는 설탕 1/2큰술)
- 대파 1/2대 (흰 부분 위주)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 국간장 1큰술
매콤 양념장
- 생수 1/2컵 (100ml)
- 고춧가루 2큰술
- 진간장 2큰술
- 매실청 1큰술 (또는 설탕 1/2큰술)
- 대파 1/2대 (흰 부분 위주)
- 청양고추 1개
- 홍고추 1개
조리 방법
Step 1
두부 준비: 부침용 두부 1모를 준비하여 두께감이 느껴지도록 세로로 반 자른 후, 각각을 4등분하면 총 8조각의 두부가 완성됩니다. 일정한 크기로 썰어야 익는 속도가 같아 조림이 맛있게 됩니다.
Step 2
밑간 준비: 넓은 쟁반이나 접시에 썰어둔 두부를 올립니다. 이때, 두부의 부드러운 속 부분이 위로 향하도록 놓아야 밑간 양념이 골고루 잘 스며들어 간이 배기 좋습니다.
Step 3
두부 밑간하기: 준비된 두부 조각들 위에 국간장 1큰술을 골고루 뿌려줍니다. 약 8분에서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두부 속까지 은은하게 간이 배도록 합니다. (팁: 소금으로 밑간하면 두부에서 수분이 과하게 빠져나와 두부가 딱딱해지거나 안쪽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국간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Step 4
표고버섯 손질: 신선한 표고버섯 2개는 기둥을 제거하고, 지저분한 부분은 살짝 닦아냅니다. 버섯을 가로로 2등분한 후, 얇게 채 썰어 양념장 재료로 준비합니다.
Step 5
대파 썰기: 대파의 흰 부분 1/2대를 준비하여 반으로 가른 뒤, 길이 방향으로 썰어줍니다. 너무 굵지 않게, 약 0.5cm 간격으로 송송 썰어주면 양념에 잘 어우러집니다.
Step 6
고추 썰기: 홍고추와 청양고추 각 1개씩은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한 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매콤한 맛과 색감을 더해줄 거예요.
Step 7
매콤 양념장 만들기: 작은 볼에 생수 1/2컵(100ml),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2큰술, 매실청 1큰술(단맛을 선호하면 설탕 1/2큰술로 대체 가능)을 넣습니다. 여기에 썰어둔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모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완성합니다. (표고버섯 우린 물을 사용하면 더욱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습니다.)
Step 8
두부 굽기: 달궈진 팬에 식용유 1큰술과 들기름 1큰술을 두릅니다. 밑간하여 준비해둔 두부 조각들을 팬에 올리고, 각 면이 노릇하고 바삭해질 때까지 중불에서 약 2~3분씩 구워줍니다. 겉이 바삭하게 구워지면 조림했을 때 식감이 훨씬 좋아집니다.
Step 9
두부 조리기: 구워낸 두부를 팬 한쪽으로 옮기거나 다른 접시에 잠시 덜어냅니다. 팬에 완성된 양념장과 채 썰어둔 표고버섯을 넣습니다. 양념장이 끓기 시작하면 구워둔 두부를 넣고, 불을 중약불로 줄입니다. 중간중간 팬을 흔들거나 양념을 두부 위에 끼얹어주면서 약 5~7분간 자작하게 조려줍니다. 양념이 두부에 잘 배어들고 은은하게 졸아들면 불을 끕니다.
Step 10
완성 및 플레이팅: 완성된 두부조림을 접시에 보기 좋게 담고,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 장식합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내면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가 완성됩니다.